2023 광주비엔날레 D-100 카운트다운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0.33) 작성일22-12-29 12:50 조회1,31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식 2023 광주비엔날레 D-100 카운트다운 시작 코로나19로 연기되어 내년 4월 시작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12월 28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공동주최자인 (재)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와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을 비롯, 원로 미술인과 각계 기관장, 단체장, 기업인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내외 여러 악재들 속에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가 원활히 추진되어 성공적으로 개막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이 자리에서 재단 박양우 대표는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여 세계 미술사에 기억될 전시를 만들겠다”며 D-100을 선포하였다. 이어 강기정 시장은 격려사에서 “물은 늘 부드럽게 낮은 곳으로 민중 속으로 향하지만 때로는 거대한 바다를 이루어 배를 뒤집는 혁명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에는 광주의 정신이 담겨있다고 하였다. 또한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에 광주의 문을 완전히 열어제껴 광주가 광주답게 나아가도록 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시의 모든 에너지를 모아 광주의 멋과 맛, 의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성원을 유도하였다. 이와 함께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비엔날레 서포터즈단의 응원영상과 메시지, D-100에 맞춰 시작된 입장권 예매에 첫 구매자가 된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배우 정은혜 작가에게 예매입장권 전달, 주요 인사들의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과 로고조형물 부착 등의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 작가는 첫 예매권자가 된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기를 어려워하면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를 꼭 보러 오겠다’고 외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에 앞서 재단은 1주 전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주요 추진사항과 지난 회의 때 제안의견들에 대한 반영 조치 결과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안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성과 및 추진사항으로는 지역인재 채용과 직원 자기개발 동기부여, 5‧18민주화운동 해외 순회전 호평 속 진행, 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국제 네트워킹 확대, AI기반 광주비엔날레 라키비움 온라인 서비스 강화, 유관기관 합동지원단 운영과 예술관광 연계,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자문회의 개최 및 총력 추진, 국내외 홍보 등이 보고되었다. 위원들의 자유토론에서 새 제안들이 제시되었는데, 2023년에는 봄에 광주비엔날레, 가을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이어 열리는 특별한 해이므로 각종 문화예술 행사들과 연계한 예술관광의 활성화, 국제 네트워킹과 5‧18 해외 특별전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 국제홍보의 유력매체 선택과 집중 및 지역민 체감홍보 강화, 각계 단체와 연계한 민주도 찾아가는 프로그램 확대, 비엔날레관 신축 추진과 더불어 현 전시관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및 활용방안 사전 강구, 30주년 때 광주를 어떻게 보여줄지에 관한 고민,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해외 광장 동시연결 및 한류 연계, ‘물’에 관한 담론 활성화, 비엔날레 연계 지역축제 활성화로 타지역 유소년 방문 확대, 2023년 5월과 광주비엔날레를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광주시의 큰 그림 필요,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감 호응도를 높여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었다. 박양우 대표는 마무리에서 ”재단 대표가 아닌 전직 문체부 장관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의 여러 난제 속에서도 광주비엔날레가 이렇게 버텨온 것이 기특하다. 이는 국제적인 연계의 힘이었다“고 자평하며 ”광주비엔날레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서 성격이 강한 만큼 그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광주시와 민간분야와의 폭넓은 연계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이숙경 전시총감독(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의 총괄기획으로 2023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중외공원 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 시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 광주미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D-100을 선포하는 박양우 대표이사 광주비엔날레 서포포즈단의 응원 메시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매 입장권 첫 구매자가 된 정은혜 배우 겸 작가에게 예매권 전달 (연합뉴스 사진) D-100선포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광주비엔날레 심볼에 써붙인 축하 응원 메시지 들 지난 중 열린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 모습 (광주비엔날레 재단 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