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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김홍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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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4-28 14:46 조회9,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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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이사회는 4월 27일(수) 열린 77차 이사회에서 제6회 광주비엔날레를 2006년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 동안 치르기로 행사기간을 확정하고, 전시기획을 총괄할 예술총감독으로 김홍희씨(57, 쌈지스페이스 관장)를 선임했다.

    1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롭게 도약해야 할 6회 행사의 비중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첫 디자인비엔날레의 기초단계 작업에 밀려 있던 광주비엔날레의 중요한 두가지 첫단추가 꿰어진 셈이어서 미술계는 물론 언론의 높은 관심 속에 이사회의 결과가 주목받았다.

    예술총감독 선정은 이사들로 구성된 선정소위원회에서 절차와 방법을 정한 뒤 이사들의 추천(총 9인 피추천)과 소위원회의 검토 압축을 거쳐 이사회 본회의에 김광명(숭실대 교수, 미학), 김홍희(쌈지스페이스 관장, 미술평론 및 전시기획), Dan Cameron(뉴욕 뉴뮤지엄 수석큐레이터) 등 3인이 후보로 이사회에서 제안발표를 하였다.

    각 후보별로 사전에 제시된 현대미술과 광주비엔날레, 제6회 광주비엔날레에 관한 기본구상을 주제로 자유발표와 영어요약(국내후보), 질의응답을 거쳐 이사들의 무기명 투표로 뜻을 모은 결과 김홍희씨를 예술총감독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김홍희씨는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뒤 이대 대학원에서 서양현대미술사학과를 수료한 뒤 캐나다 콩코르디아 대학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의 큐레이터와 제3회 광주비엔날레의 본전시 커미셔너,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등을 지냈으며, [서울플럭서스페스티벌](93) [여성미술제-팥쥐들의 행진](`99) [헤이리페스티벌-장소와 공간전](04) 등의 전시를 기획하였다. [페미니즘.비디오.미술](98) [현대미술 담론과 현장](03) 등의 저술이 있으며, 월간미술대상-큐레이터부문(96) 제14회 석주미술상(03, 평론부문)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사가, 전시기획자이면서 쌈지스페이스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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