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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서 미술장터 벌이기- 대인시장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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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39.39) 작성일08-12-22 19:03 조회8,9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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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광주비엔날레 전시 ‘복덕방프로젝트’을 통해 문화현장으로 급부상한 대인시장에서 그 후속행사 성격의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다.

    전남대학교 문화연구사업단, 매개공간 미나里, 광주일보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 광주비엔날레, 광주MBC, 대인시장 상가번영회, 전라도닷컴, (주)민코 코리아 등이 후원 협찬하여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Z.A.A’(Zerobase_Action_Art)라는 제목으로 주전시가 12월 20(토)일부터 25(목)일까지, 특별전은 12월 20일부터 1월 28일까지 계속된다. 


    광주/전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62인의 작가(광주 65인, 목포 7인, 전주 3인)와 3개 대학팀이 참여하여 총 6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1ㆍ2호 정도의 소품부터 약간 큰 작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미술시장을 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복덕방프로젝트에서 그랬듯이 전시공간들에서 주목을 끄는데, 가령 시장의 냉동창고와 빈 가게는 물론 영업 중인 가제들의 진열품들 사이에 함께 어우러져 전시되고 있어, 장소의 재해석과 문화현장의 재발견의 의미가 두드러진다.


    이 가운데 주 전시는 <Site 1> 공간해석 프로젝트의 경우 영업점포 26곳에서 점포별로 네다섯 명씩의 작가들이 공간별 특성에 맞춰 전시와 판매를 하면서 2009년 1월 28일까지(주말과 공휴일 제외) 계속된다. <Site 2> Gallery1인 냉동창고와 Gallery2 대인샵의 공간에서 12월 25일까지 일반 아트페어 형태로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 <Site 3> Open Studio는 노정숙, 신양호, 윤남웅, 이상호 등 대인시장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12월 25일까지 개방하는 형태이다.


    이와 함께 <특별전 1>은 공감(空感)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예비작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조선대(즐거운 집창촌), 전남대(대인사 세탁), 광주대(무등사) 등 3개 대학팀이 지도강사와 학생들의 협업으로 작업을 꾸며 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특별전 2> ‘묵묵(墨墨)부답’展은 매개공간 미나리에서 70~80년대 광주전남 지역의 미술문화와 당시 사회상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미술사적 접근에 의해 강종래(여수), 곽창주, 김순석, 조규성(목포), 이상용, 하태환(진도), 김정옥, 박진수, 안용욱, 임경옥, 정태선, 하운수(광주) 등 12명의 작가들이 1월 28일까지 전시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다. <특별전 3> 신년연하장展은 전라도닷컴 1층 사랑방 공간을 이용해 12.25일까지 주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와 신년 아트상품 연하장 등을 전시 판매한다.


    관람시간은 주 전시장과 매개공간 미나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가점포 전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62-433-4960, 070-7136-3137, memispace@hanmail.net

          www.memispa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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