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민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현대 대중문화와 유명인들의 초상, 한국 전통문화 소재를 부조형태 회화로 각색해내는 배수민은 2013년 ‘Beautiful Loser’(광주 로터스갤러리), 2016년 ‘일상의 삽화’(광주롯데갤러리) 등 두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홍콩호텔페어](2013), [아트광주13](2013, 김대중컨벤션센터), [V-Party](2014), [광주 부산 청년작가교류전(2014, 광주 지노갤러리), [새로운 감각을 나누다](2014, 비아트협동조합), [아트광주15](2015, 김대중컨벤션센터), [헬로운 아트](2015, 광주시립미술관), [꽃보다 아름다운](2015, 광주 갤러리아크), [오마주 더 필름](2015, 광주·대전·안양 롯데갤러리), [제13회 비바엑스콘](2015, 필리핀 바콜로드 라셀박물관), [모니터 카드](2016, 부산·광주 신세계갤러리), [음식남여](2016, 광주신세계갤러리)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아울러 [광주광역시미술대전](2013)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청년은 불안하다. 세상을 이해하기엔 너무 많은 정답이 존재하고, 그러한 다양한 시각과 해석들은 이따금 본질을 흐트려 놓는다. 아픈 역사 속 급격한 사회발전과는 비대칭적인 우리의 의식수준은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짓고 다양한 이념갈등을 낳는다… 급속한 사회발전 속 옛것은 헌 것이 되고 서구적인 것은 좋은 것이 되는 분별없는 수용자세 속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은 점점 밀려나 희미해져 간다. 더불어 깊은 자기 번뇌의 성찰 없이 분수에 맞지 않는 허세적 물질주의 속에서 사회의식의 성숙도는 점점 옅어져 감을 느낀다. 나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꼬집음과 동시에 일만 보고 달려 나가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뒤돌아 우리가 놓치고 가는 것들에 대해 돌이켜보는 성찰적 메시지를 담아낸다.” - 작가노트 (2016년 개인전 리플릿에서 발췌) “배수민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독특한 덩어리(mass)이다. 릴리프(relief), 혹은 돋을새김(양각)의 형태로 각인되는 반부조의 물질감은 그것이 단순히 기법적 특이성이기 이전에, 2차원적 평면과 3차원의 입체형식이 작업의 메시지와 적절히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작품 자체로 시각적인 힘을 함축한다. 찰리 채플린, 빈센트 반 고흐, 존 레논, 체 게바라와 같은 유명인을 오마주한 기존의 작업들이, 표현 대상의 정형성이라는 결점을 수반함에도 불구하고, 배수민만의 작업으로 안정되게 고착된 연유는 그러한 시각적인 힘에서 비롯된다. 20대 후반을 갓 넘긴 청년작가가 느끼는 시대적 불안과 욕망이 오롯이 투영된 유명인의 초상은, 보는 이에게 낯익은 정서와 함께 경의(敬意)의 감정을 선사한다. 더불어, 위인 혹은 전설이 된 예술인은 지나간 시간을 상징하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그들의 생애에서 삶의 지향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또는 미래가 적절히 공존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 고영재 (광주롯데갤러리 큐레이터, 2016개인전 전시평문에서 발췌) 연락처 010-7751-1476 배수민_Frida#2_2013_배수민__2013_배수민_마릴린 먼로_2014_배수민_산수_2015_배수민_달동네_2016_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