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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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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엄기준

    화가 엄기준은 1984년 광주출생으로 2009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을 졸업하였다.

    그동안 개인전은 'Mental Image' (2010, 광주 시안갤러리), ‘Love Earth’ (2012, 함평 잠월미술관), ‘Love Earth Diary of Sea’ (2013, 광주 금호갤러리), ‘If and Somewhere’(2014, 광주 로터스갤러리), ‘Drift Island’ (2015, 광주 지노갤러리), ‘플라스틱 유랑섬’ (2015, -수원미술관 PS2), ‘New City Build’ (2017, 광주 신세계갤러리), ‘Relation City’ (2018, 북경798 유우갤러리) 등을 열었다.

    이와 함께 단체전은 [일상의 반전-그룹 퓨전 발표전](2008,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영 아티스트 기획전](2008, 서울 COEX 아쿠아리움갤러리), [Little Blue Chip](2009, 대구 수성아트피아), [Salon des Arts Seoul](2009, 서울 양재AT센터), [우주적 서막] (2009, 곡성 전남도립옥과미술관), [V기획전-Pop](2010, 나주 동신대미술관), [2030](2010, 광주 아시아문화홍보관), [행복나눔 아트페어](2011, 광주 신세계갤러리), [프로젝트그룹V](2011, 광주 갤러리D), [아트와 패션](2012, 서울 드로잉11), [‘메모리얼 다이얼 담벼락프로젝트’](안양 석수아트터미널), [다닥다닥](2012, 방콕 갤러리Artery), [소통](2012, 대구 파티마병원), [시대영웅](2012, 무안 오승우미술관), [아트그룹 in Four, 9개의 Art-Virus](2012, 울산문화예술회관), [프로젝트그룹V-별놈들](2012, 광주 갤러리 슐츠&), [이야기 하는 사물](2013, 광주 신세계갤러리), [사랑합니다](2013, 상하이 한인문화원), [가깝고도 먼 젊은 작가들](2014,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Jumping 2] (2014, 광주 양림미술관), [GNG & HOKKAIDO 한일교류전](2014, 국립광주박물관), [KATALISTA] (2014, 필리핀 Viva Excon], [Artificial Garden](2015, 서울 서진아트스페이스), [의기양양](2015,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자연](2015,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2The Great Artist](2015, 서울 포스코미술관), [라오스에 간 예술검객들](2016, 광주 갤러리D), [북경창작스튜디오 8기 작가 결과발표전](2016, 북경798 Force갤러리), [환상의 세계 곧 현실의 세계](2017, 북경798 천갤러리), [아트광주17](2017, YARC화랑,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Hi Art Young Artist Festival](2017, 상하이 롱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28회 무등미술대전 대상 (양화부문, 2012), 27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대상(양화부문, 2014), 1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신진작가상 (2015) 등을 수상하였고, 잠월미술관 레지던스 1기 입주작가(2012), 북경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2016)로 활동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1997년 찰스무어 요트항해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정체는 출처 모를 쓰레기들이 모여 만든 일종의 부유하는 쓰레기 섬이다내 작품에 등장하는 섬에는 플라스틱 제품 뿐 만 아니라 버리고 파괴되는 모든 것을 담았으며 그것을 실제 존재하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에 비유하여 새로운 섬을 만들었다. 그 곳에는 어릴 적 취미로 배우던 악기들, 또는 품에 안고 자던 곰 인형들이 버려져 있기도 하고 거대한 기계와 선박과 일상용품 등이 무차별하게 버려져 있다. 나는 위에서 말한 새로운 섬에 인간이 성장하면서 버린 것과 앞으로 버려질 모든 것들을 바다에 내다 버리는 일련의 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소비문화의 모습을 완성시켜 나간다내 작품 속 쓰레기 섬이 갖는 의미는 해양 오염 뿐 아니라 지구의 오염을 말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화두를 통해 관객과 소통을 시도하고자 하며, 시각적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잠재된 의식 속 행동 양식의 변화를 꾀어내고자 한다.

    - 2013년 작가노트 중


    "현대에는 무수히 많은 산물들이 융복합으로 일컬어지는 낯선 요소들 간의 만남으로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끊임없이 이행하고 있다모든 사물은 다양한 용도를 위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사용 목적 즉 존재가치를 상실하게 되면서 그것은 버려지거나, 소멸되거나 파괴되는데 인간 역시 태어나서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과정을 볼 때 저마다 살아가는 목적과 존재 가치가 다르지 않을까나는 그러한 생각을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기 위해 다양한 사물들을 작품에 차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연스럽게 물질문명사회가 만든 기묘한 풍경으로 탄생되어 진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DOROTHY는 앞서 말한 생성과 소멸의 과정 중에 있는 문명의 바다를 홀로 표류하는 현대인이자 또는 누군가를 대신하는 대역이다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사물들은 보는 관객에 따라 다의적인 해석을 하게 만들며 이 다의적 해석은 곧 각자만의 목적지와 길을 찾기 위한 단서들로 남을 것이다. 작가 본인 또한 현대사회를 표류하며 단서들을 찾아가는 중이다

    - 2015년 작가노트 중 


    전시 주제인 “New City Build”현대사회형상또는 양상을 가시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주요 작품들은 토르소(Torso)의 형체로서 등장하는데, 토르소는 팔, 다리, 얼굴이 없고 몸통만 있는 것을 정의한다. 이는 현대사회를 형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과정에서 축약 및 정제 과정을 거쳐 토르소의 형태 또는 인체의 일부 형상으로서 완성되어진 작품이 바로 “Torso”“Body”시리즈 이다. 한 개인의 삶을 하나의 이라고 했을 때 이 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곧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을 자세히 보면 여러 개의 선이 겹쳐 공간이 구획되어지고, 이 공간 속에 들이 채워지고 집약되어 하나의 형상을 이루게 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형상들(Torso&Body)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개개인이 모여 하나의 사회가 되는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고자 한 것이다.”

    -2017년 작업노트 중  

     



    연락처

    varking@naver.com

    010-7143-8263 


    엄기준. Last canival. 2008. 300호. oil on canvas
    엄기준. Last canival. 2008. 300호. oil on canvas

    엄기준. S013-제1호. 2013. 53x45cm Acrylic on canvas
    엄기준. S013-제1호. 2013. 53x45cm Acrylic on canvas

    엄기준. 겨울 그리고 여름. 2014. 130×150cm. oil on canvas
    엄기준. 겨울 그리고 여름. 2014. 130×150cm. oil on canvas

    엄기준. If and Somewhere-PN7. 2015. 145x112cm. oil on canvas
    엄기준. If and Somewhere-PN7. 2015. 145x112cm. oil on canvas

    엄기준. 그들의 공간 3. 2016. 43x60cm. oil on canvas
    엄기준. 그들의 공간 3. 2016. 43x60cm. oil on canvas

    엄기준. New City Build-Torso 9. 2017. 17x38.5cm. mixed media on paper
    엄기준. New City Build-Torso 9. 2017. 17x38.5cm. mixed media on paper

    엄기준. New City Build-go to work 2. 2017. 360x182cm. mixed media on canvas
    엄기준. New City Build-go to work 2. 2017. 360x182cm. mixed media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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