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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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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한국화가 곽수봉은 1963년 무안 출생으로 호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2004년 광주 상계갤러리, 2014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전시회를 비롯하여 10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세계서예비엔날레 기념 초대전](전주), [2006 광주비엔날레 기념초대전], [MBC 미국 개국기념 한국미술대표작가전], [한국 국제 소통교감 상상력전](2010, 서울 예술의 전당), [가고시마 광주 현대작가 초대 교류전], [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페스티벌](2010,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페스티벌](2012, 대구), [사랑나눔](2013, 광주 CNUH갤러리), [광주 북경 전업작가 국제레지던스 교류전](2014, 광주 무등갤러리), [영호남 순회 미술교류전](2014, 대구문화예술회관), [나비야 궁동가자-예가주인 예술주인](2016, 광주 예술의거리), [33색 걸작전](2017, 부안예술회관), [내마음의 풍경](2017,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등의 향연](2019, 광주 지평갤러리), [25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2019,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아트광주19](2019,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0회 광주예총 전시아트 페스티벌](2019, 광주 예총회관), [남도수묵화협회전](2019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2020 광주 금호갤러리, 20212022 광주 무등갤러리 등) [봄을 꺼내다](2022, 광주 드영미술관), [여흥에 먹풀어](2023, 광주 금봉미술관), [시와 그림, 가곡이 함께 하는 여술여행](2023, 광주 금호갤러리), [남도수묵](2024, 광주 금봉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고경명선생 출정도>(400, 서울전쟁기념관), <임진왜란 이순신장군 해상전투도>, <한말 녹천 고광순선생 영정>(담양 포의사) 등의 기록화와 인물초상화들을 제작하였다.

    대한민국한국화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한성백제미술대전, 개천미술대전 등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미술협회 전시부위원장, 광주미술협회 회장, 아트광주 운영위원장,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이사, 남도수묵화협회 회장이었다. 현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이사장이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그가 일차적으로 선택한 재료는 화선지와 먹이다. 먹은 단순한 검정색이 아니라, 물에 섞으면 화려한 색깔 못지않게 깊은 맛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곽수봉씨의 수묵채색 작품 <힘찬 강물이 산을 품다>는 부드러운 곡선의 남도의 들녘과 물길을 섬세하게 그려냈는데, 남도만의 유려한 산세를 잘 포착했다. 풍경을 답사한 후에만 느낄 수 있는 실경산수(實景山水)의 아름다움이다. 강물은 유유히 세월 속으로 흐르고, 사람도 흐르고, 사랑도 흘러 흘러 역사 속에 묻힌다. 그의 작품은 남도만의 선과 빛의 느낌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소나무를 그린 100호가 넘는 대작 <청향사일(淸香四溢)>은 비단에 채색을 한 작품이다. 마치 소나무가 눈앞에 있는 것같은 품격이 느껴진다. 이 작품은 소나무잎 하나하나를 새기듯이 그려 넣어서 오롯하게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청향사일(淸香四溢)’맑은 향기가 사방에 넘치네.’라는 뜻인데, 소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청향(淸香)이 느껴질 정도이다.

    - 백은하 (소설가, 2010)

     

    곽수봉은 이미 초등학교 시절부터 먹을 접하였고, 중학교 때부터는 의재 허백련과 이당 김은호의 화집을 보고 그들의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수묵화의 길로 들어섰다 한다.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수학했지만 사실 그는 독학으로 그림공부를 한 셈이다. 그가 제작한 초상화는 전통회화기법과 서양화 기법이 버무려져 나온 듯한 느낌이 있지만, ‘터럭 하나라도 같지 않으면 곧 다른 사람이라는 조선시대 초상화 제작 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역사인물화나 기록화는 당시 인물과 역사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전제로 한다.

    곽수봉 작가의 산수화는 자연에서 얻은 감동을 화선지 위에 먹으로 잔잔하게 표현한 것들이다. 남도 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 대나무, 산수유 등이 그의 산수화 작품의 주된 소재로 등장한다. 곽수봉은 산수화의 일정 규칙들보다 대상에 대한 정확한 관찰과 탐구를 우선시 한다. 계절 혹은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정해진 틀만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많은 작가들이 전통 먹그림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가고 있지만, 나는 남종화를 계승해 알리고 싶고, 전통이 사라지면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지금까지 화선지에 먹으로 그리고 있다.”라고 말한다.

    - 임종영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2014)



    연락처

    010-3827-8054

    곽수봉 &lt;청음&gt;, 2011,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청음>, 2011,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lt;춘경&gt;, 2014,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춘경>, 2014,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lt;추경&gt;, 2014,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추경>, 2014,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lt;설경&gt;, 2014,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설경>, 2014,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기록화 부분
    곽수봉 기록화 부분

    곽수봉 기록화 부분
    곽수봉 기록화 부분

    곽수봉 &lt;노송도&gt;, 2019, 화선지에 수묵담채, 112.1x145.5cm
    곽수봉 <노송도>, 2019, 화선지에 수묵담채, 112.1x145.5cm

    곽수봉 &lt;대숲설경&gt;, 2019,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대숲설경>, 2019, 한지에 먹, 채색

    곽수봉 &lt;무등산&gt;, 2019, 화선지에 수묵담채, 150x270cm
    곽수봉 <무등산>, 2019, 화선지에 수묵담채, 150x27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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