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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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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판화와 회화를 병행하는 김익모는 1956년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7년 서울 P&P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993(지바 시민갤러리, 서울 갤러리 보다, 광주 인재갤러리), ‘몽상적 풍경’(1994, 올란도 인디안 트레일스 스페시얼갤러리), 1996(광주신세계갤러리, 전주 정갤러리), 2001(타이페이 페어메이트갤러리, 청주 우암갤러리), 2003(후쿠오카 MA갤러리), ‘몽상적 풍경’(2005, 광주신세계갤러리), 2006(부산 윤갤러리, 광주 신세계갤러리), ‘몽상적 풍경’(2007, 울산 현대백화점갤러리), ‘즐거운 풍경’(2008, 광주신세계갤러리), ‘김익모초대전’(2015, 광주 우제길미술관), 2016(서울 팔레드서울), ‘추상풍경-형상 너머의 세계’(2020, 광주 예술공간 집) 2020년까지 26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으로는 [밀레니엄 그라피카 2000](2000, 가나가와미술관), [한국현대판화전](2000, 호주 멜버른 RMIT갤러리), [개방, 화합-마카오국제판화전](2001, 마카오국립현대미술관), [한국현대판화2001](2001, 서울시립미술관), [Bharat Bhaban 국제판화비엔날레](2002, 인도 루판카미술관), [깊은 산중에서 소를 잃다](2002, 광주시립미술관), [판화로 보는 현대미술전](2003, 광주시립미술관), [한국우수판화가전](2003, 중국 칭따오미술관), [한국판화모음전](2003, 국립현대미술관), [판화모임 ALL회원전](2005, 광주 남도예술회관), [목인천강지곡](2006, 서울 공평아트센터), [국제현대미술제](2007, 광주시립미술관), [베이징올림픽기념전](2008, 베이징미술관), [아시아테평양국제판화전](2008, 타이페이시립미술관), [한국현대회화 대표작가전](2009, 타이완 따지앙화랑), [부산국제판화교류전](2010, 부산 엘레브 라온갤러리), [국제현대미술-광주아트비전](2011,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국제드로잉전-감성의 흔적](2011,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아트뉴욕-코리아아트페스티벌](2012, 뉴욕), [아트이탈리아 한국미술전](2013, 토스카니 성립왕궁전시실), [이스탄불 코리아아트쇼](2014, 이스탄불미술관), [모스크바비엔날레 특별전](2015, 국립러시아인문대학미술관), [꼬레라시옹](2016, 메종 데자르 솔랑제바도), [한국현대미술 시간+시간](2017, 타이완 따지앙화랑), [한불국제문화예술교류전](2018, 광주 은암미술관), [한국몽골 현대미술교류전](2019, 울란바토르갤러리), [국제드로잉대전](2019, 타이완 국부미술관), [온택트교류전](2020, 웹사이트 그로잉아트), [동아시아국제판화전](2021, 함평군립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1회 한국현대판화공모전] 우수상, [1회 광주직할시미술대전] 대상, [2회 중화민국국제판화비엔날레] 문화건설부장관상 등을 수상하였고, 뉴욕주립대 연구교수를 다녀왔으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광주판화가협회, 현대작가에뽀끄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작가는 몽상적 풍경이라는 일련의 목판화작업에서 남도의 안개 낀 이른 아침 들녘과 다도해 특유의 정경에 대한 작가 개인의 경험을 형상화해 내었다. 주로 소멸법이라는 기법을 이용해 단일의 목판이 점차 깎여 없어지는 가운데 작가 자신의 기억 속의 풍경은 화면 위로 그 형태를 오롯이 드러내게 되었다. 반면 회화작업 속의 풍경은 자유로운 붓질, 색의 중첩과 부드러운 뒤섞임을 통해 그 형태가 화면 속으로 숨어버리게 된다. 마치 작가는 김이 잔뜩 서린 유리창을 통해 안개 속에 잠긴 풍경을 보여주려 하거나, 감상자가 시간으로 덧칠된 기억의 막을 스스로 벗겨나가며 각자의 풍경 속으로 침잠하기를 초대하는 듯하다.”

    - 김승환(미술평론, 조선대 교수), 2003년 개인전 서문에서 발췌

     

    김익모는 몽상적 풍경 시절에 견지하던 조형적 기본 구조를 무시하듯 색채를 물질적으로, 스퀴즈 같은 도구로 밀어내어 무의시적 효과와 힘을 드러낸다. 물론 그의 그림은 여전히 칠해지고 구성되지만, 여기에 더해지는 단편적 기호들은 회화적 요소의 무의미성을 강조한다. 그는 봄날의 벚꽃을 스퀴즈에 밀리는 분홍빛으로 표현했고, 담양의 대밭을 필획의 집적과 색채 및 기호의 유희성으로 표현한다. , 하트, 돼지꼬리표, 아이스크림, 숫자 등 여러 가지 기호들은 마음껏 펼쳐낸 추상 공간 속에서 부유하는 놀이 개념들이고, 순수회화와 대중문화라는 상이한 두 개의 코드를 어렵지 않게 연결하는 도구들이다. 그의 회화적 즐거움은 그가 몸소 겪었던 수년간의 고통에서 비롯된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통과 고독 속에서 그는 평이함과 자유로운 것의 가치가 순수성과 절대적 가치를 상회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 장석원(미술평론가, 전남대학교 교수), 2008년 개인전 전시서문 중 



    연락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566번길 22 미술공장

    010-9331-0959

    kimingmo@naver.com

    김익모 <몽상적 풍경>, 2000년대 초, 판화
    김익모 <몽상적 풍경>, 2000년대 초, 판화

    김익모 &lt;몽상적 풍경&gt;, 2005, 판화
    김익모 <몽상적 풍경>, 2005, 판화

    김익모 &lt;몽상적 풍경&gt;, 2005, 캔버스에 혼합
    김익모 <몽상적 풍경>, 2005, 캔버스에 혼합

    김익모 &lt;즐거운 풍경&gt;, 2008, 캔버스에 혼합
    김익모 <즐거운 풍경>, 2008, 캔버스에 혼합

    김익모 &lt;즐거운 풍경&gt;, 2014, 캔버스에 혼합, 145x89cm
    김익모 <즐거운 풍경>, 2014, 캔버스에 혼합, 145x89cm

    김익모 &lt;등나무 아래서 일기를 쓰다&gt;, 2015, 캔버스에 혼합, 162x130cm
    김익모 <등나무 아래서 일기를 쓰다>, 2015, 캔버스에 혼합, 162x130cm

    김익모 &lt;미로 Labyrinth 1651&gt;, 2016, 판화, 53x35cm
    김익모 <미로 Labyrinth 1651>, 2016, 판화, 53x35cm

    김익모 &lt;추상 풍경&gt;, 2020, 캔버스에 혼합
    김익모 <추상 풍경>, 2020, 캔버스에 혼합

    김익모 &lt;추상 풍경&gt;,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60.6x45.5cm
    김익모 <추상 풍경>,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60.6x4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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