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김이오)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추상화가 김유미(김이오)는 1963년 광주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작품활동을 하며 한때 공간디자인 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고, 2016년부터는 광주 동명동의 60여 년 된 한옥을 개조해서 ‘미소리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지만 꾸준히 색채와 표현과 공간에서 자유로운 추상회화를 탐닉하고 있다. 1990년(서울 갤러리2000) 첫 개인전 후 같은 해 광주 인재미술관, 1994(광주 캠브리지갤러리), 1996(일본 Make & Tamura 갤러리, 광주 궁전갤러리), 1999(서울 단성갤러리,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2(광주 나인갤러리, 서울 단성갤러리), 2004(서울 PICI갤러리, 오사카부립미술관, 서울 노화랑), 2013(광주 제희갤러리), 2014년(서울 중정갤러리) 등에 이어 최근 ‘신비의 실체’를 주제로 2019년 서울 금산미술관과 2020년 광주 나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단체전으로는 [공간판화비엔날레](1986, 서울 공간미술관), [서울현대미술제](1988, 서울 미술회관), [제1회 Becoming전](1987, 서울 관훈미술관), [홍익판화가협회전](1988), [서른 전후 여성작가 5인전](1997, 광주 송원갤러리), [신년기획전](2000, 광주 신세계갤러리), [야생화전](2001, 광주 나인갤러리), [편의점](2004, 서울), [오사카아트페어](2005), [KIAF2005](2005, 서울 COEX), [예술, 여성의 힘](2005,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미술의 현황과 전망](2008, 서울 인사아트센터), [아트토론토](2013, 캐나다 토론토), [아트 햄튼](2013, 미국 햄튼), [홍콩현대아트페어](2013, 홍콩), [KIAF2019](2019, 서울 COEX), [아트 마이애미](2020, 뉴욕) 등에 참여하였다, 홍익대,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 전주대 등에 출강했고, 홍익판화가협회, 광주현대판화가협회 회원이다. 저서로 문집인 『내 안의 야생공원』(1999, 신구문화사)가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Kim 25는 스스로 “모든 순간, 모든 신비의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자신과의 합일(合一)을 통해 그 실체에 접근해 간다”고 말한다. 작가는 “민낯의 생면 천에 섞인 물감반죽이 붓끝에서 휘돌아 각기 다른 뉘앙스로 서로 껴안으며, 구겨진 텍스트와 주름진 장들로 현생(現生)을 대변한다”고 설명한다. 작가는 이젤 위의 캔버스를 거부하고 바닥에 깔아놓은 수십 장의 면천을 오가며 신체적 움직임을 통한 행위를 끊임없이 시도한다. 더불어 커다란 붓으로 수성아크릴과 바니쉬(varnish)를 겹쳐 바르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윽고 유화와 아크릴 물감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색채들이 생성되는 순간, 신비한 체험에 빠져든다. 화면에 안착된 색채들은 겹쳐지고, 흘러내리고, 고착되는 경과를 거쳐 스며들고 베어나면서 각기 다른 색채의 패턴을 형성한다. 오로라의 실체처럼 일정한 형태나 동일한 색채는 하나도 없다. Kim 25의 <신비의 실체>는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프레임(cadre)이 없다. 일반적으로 프레임은 이미지의 모태(母胎)이자 표상(表象)의 가장 필수적인 조건으로 기능한다. 회화에서 프레임은 “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 즉 “시각의 대상”을 구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Kim 25의 작품처럼 프레임이 없다는 것은 자신 내부의 불확정성뿐 아니라 그림의 내재적 불확정성을 강화시킨다. 때문에 회화 전체를 불확정성의 텍스트로 만들어 그림내부에 끊임없이 침투하고 관여하려는 태도를 유발시킨다.“ - 2019년 개인전 도록 김허경(미술사가)의 평문 중 발췌 연락처 010-8623-9973 김유미. 2016김유미, 2018김유미, 2018김유미 <신비의 실체>, 2019, 캔버스에 혼합재, 162x112cm김유미 <신비의 실체>, 2019, 캔버스에 혼합재, 162x112cm김유미 <신비의 실체>, 2019, 캔버스에 혼합재, 164x105,164x112cm김유미 <신비의 실체>, 2019, 캔버스에 혼합재, 162.1x112.1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