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칠 >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본문 바로가기

회화

Home > 작가와 미술현장 > 회화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황순칠

    본문

    약력소개

    화가 황순칠은 1955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고교시절 서예에 입문한 뒤 1978년 금봉 박행보 문하에서 한국화를 사사받고 1979년에는 연진미술원을 제1기로 졸업하였다. 1981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입학 후 서양화로 전환하였으며,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5년 대학 졸업하던 해에 여수 중앙화랑 개인전을 시작으로 1991(서울 갤러리 한강, 광주 인재갤러리), 1993(광주 캠브리지갤러리), 1996(서울 공평아트센터, 광주 인재갤러리), 1998(서울 금호미술관), 1998(서울 금호미술관, 광주 신세계갤러리), 1999(서울 갤러리 사비나), 2000(서울 현대아트갤러리 신촌점), 2002(전주 경원아트홀), 2003(광주 신세계갤러리), 2004(서울 세종문화회관, 부산 갤러리 몽마르뜨), 2006(장성 금곡숲속마을갤러리), 2007(대구 두산아트센터), 2008(파주 리앤박갤러리), 2010(부산 갤러리 몽마르뜨)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으로는 [국전 대상수상작가전](1996, 국립현대미술관), [살롱 도똔느 한국작가 특별초대전](1996, 파리 그랑팔레미술관), [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청년정신](1997,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 [CAPPING](1998, 동경 目墨미술관), [한국의 산하](1999,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의 자연과 인간](2000. 국립현대미술관), [34회 퀼른아트페어](2000, 퀼른), [여름 속의 겨울](2001, 대전시립미술관), [흥겨운 우리놀이](2002, 서울 갤러리 사비나), [남북의 길-국도1호선 목포에서 판문점까지](2002. 광주 남도예술회관, 서울 공평아트센터), [우리시대 삶과 해학](2003, 세종문화회관), [금강산전](2004, 광주 자미갤러리), [러 아트페어](2005, 모스크바), [11회 인도트리엔날레 초대전](2005, 인도 뉴델리), [국제화랑미술제(2008, 부산 BEXCO), [봄날 꽃과 나무](2010, 광주 갤러리D), [매향-휘파람새 날아들다](2010, 광주 롯데갤러리), [상자를 열다](2011, 부산 갤러리 몽마르뜨), [청도비엔날레](2014, 중국 청도), [청마의 비상](2014, 광주 은암미술관), [2015광주미술캠프](2015, 광주 양림미술관), [진경매화](2015, 광주 향토음식박물관), [798-광주전](2016, 북경 Force갤러리), [미래의 빛과 풍경](2016, 목포 전남농업기술원), [개교30주년 기념 남도예술전](2017, 나주 동신대박물관), [소장작품전](2017, 광주시립미술관), [한중교류전](2018, 북경 풍색화랑), [동아시아미술교류전](2018, 광주 은암미술관), [남북교류전](2019, 홍천문화예술회관), [진경매화](2019, 광주 양림미술관), [세계황칠도료특별전](2019, 전남대 황칠협동조합부설연구소), [역설과 반전](2020, 광주 은암미술관) 등에 출품하였다.

    [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1995)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무등회, 그룹새벽, 선과색, 한국미협, 진경매화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그는 공간의 문제를 다루는 작가이다. 그것도 2차원 평면이란 문제를 화두로 삼아 이미지와 대상 사이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작업을 통해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황순칠에게 있어서 이 공간에 대한 개념은 서예를 통해 형성되었다. 눈처럼 흰 화선지에 붓글씨를 써 내려갈 때 여러 갈래로 구획되어지고 분할되는 공간의 미묘한 뉘앙스들. 화선지에 스며들어가는 먹의 진한 느낌과 꿈틀대는 필선들, 그리고 발묵과 파묵의 독특한 맛. 황순칠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서예로 워밍업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 이유야말로 그림을 그릴 때 요구되는 감각의 힘을 견지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이번 개인전에 선보이게 될 황순칠의 근작들은 작년 신세계에서 가졌던 개인전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해봄직하다. 그는 작년에 남도예술회관에서 가졌던 <서예와 그림전> 이후 도합 두 차례의 의욕적인 개인전을 열었는데, 이는 미술에 대한 의욕을 유감 없이 보여준 예로 기억될 만 하다. 작년 신세계갤러리의 개인전 출품작들은 <고인돌마을> 이후 변모된 작품세계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것들은 대략 배꽃, , 농경도, 마라도 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변화는 자신의 출세작이 돼버린 고인돌마을의 레테르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희망의 표명일 수 있으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탐구정신의 발로일 수도 있으리라. 아무튼 그는 배꽃 연작에 와서 평면이미지 회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기 시작했으며, 이는 백색이라는 특정한 색에 대한 기호의 차원을 넘어서서 자기화하고자 하는 실험의식의 소산으로 읽혀진다. 그만큼 백색은 황순칠에게 있어서 추구해야 할 미적 가치이며, 특화의 대상인 것이다

    - 윤진섭(미술평론가), 2004개인전 서문에서 발췌



    연락처

    광주광역시 남구 원효천28

    062-365-5533(화실) 010-2611-3333

    beco7@hanmail.net

    황순칠 &lt;포효칠마&gt;, 1990, 수채화, 264x105cm
    황순칠 <포효칠마>, 1990, 수채화, 264x105cm

    황순칠 &lt;황소&gt;, 1990, 162x122cm
    황순칠 <황소>, 1990, 162x122cm

    황순칠 &lt;고인돌&gt;, 1996, 캔버스에 혼합매체, 129.5x193cm
    황순칠 <고인돌>, 1996, 캔버스에 혼합매체, 129.5x193cm

    황순칠 <배나무집>, 2002, 캔버스에 혼합매체, 116.7x72.7cm
    황순칠 <배나무집>, 2002, 캔버스에 혼합매체, 116.7x72.7cm

    황순칠 <배꽃>, 2002, 캔버스에 혼합매체, 130.3x80.3cm
    황순칠 <배꽃>, 2002, 캔버스에 혼합매체, 130.3x80.3cm

    황순칠 &lt;농경도&gt;, 2007, 캔버스에 혼합매체
    황순칠 <농경도>, 2007, 캔버스에 혼합매체

    황순칠 &lt;임대와매 臨對臥梅&gt;, 2012, 캔버스에 혼합매체, 145x97cm
    황순칠 <임대와매 臨對臥梅>, 2012, 캔버스에 혼합매체, 145x97cm

    황순칠 <황계폭포>, 2020, 캔버스에 유채
    황순칠 <황계폭포>, 2020, 캔버스에 유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24 광주미술문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이미지들은 게시자와 협의없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