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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박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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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박구환은 1964년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같은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원래 서양화 전공이나 1991년 일본 유학과정에서 판화를 접하면서 판화가로 전향하여 광주·서울·부산·대전·전주를 비롯, 뉴욕·동경·후쿠오카·타이페이·카오슝 등지에서 2015년까지 총 36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아시아 판화의 역량전](2000, 대만 신유가) [대한민국청년작가미술축전](2001, 서울시립미술관) [대만국제판화교류전](2002, 대남시립미술관) [동서미술의 현재](2003, 창원 성산아트홀) [2004서울판화미술제](2004, 서울 한가람미술관), [-명상](광주시립미술관 분관), [글로벌전](서울 우림아트갤러리), 서울판화미술제(서울 한가람미술관), [바라보기-자아](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에코토피아를 향하여](곡성 옥과미술관), [자연의 울림](광주 신세계갤러리), 국제판화교류전(타이페이 대남시립예술센터), [한국의 꿈](프랑스 데뽀마티뇽), [대한민국 청년작가 미술축전](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 판화의 역량전](타이페이 신유가예술공간), [오월의 미소](광주 신세계갤러리), [일상의 전개-평면의 메시지](서울 공평아트센터), [뱀에 대한 해석](광주시립미술관), [생활 속의 소품](광주 나인갤러리), [갤러리 회화제](서울 조형갤러리), [~ 열려있는 땅-인천](인천 시립미술관), [가고시마 미술교류전](일본 가고시마미술관), [! 대한민국](서울 갤러리상), [북동 아시아의 바다부터](일본 시네마) 등의 전시에 출품하였다.
    [광주광역시미술대전]·[무등미술대전] 대상 및 특선을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광주광역시미술대전]·[전라남도미술대전]·[무등미술대전]·[행주미술대전]·[도솔미술대전]·[단원미술대전] 등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2015아트광주 운영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조선대학교, 동아대학교, 광주대학교, 목포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였고, 현재는 한국미협, 그룹 소나무, 한국판화가협회, 광주현대판화가협회 회원이며, [무등미술대전]·[광주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몇해 전부터인가 나의 화두는 ‘소리의 바다’이다. 사람들은 바다의 소리가 아닌 소리의 바다라고 하는 명제에 따른 이유를 묻곤 한다. 나의 답변은 바로 그것이 나의 이야기이며 나의 작품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단지 바다의 소리만이 아닌 다른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나에게 있어서 ‘소리’는 가장 큰 상위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 바다만이 아닌 인간이 함께 하는 대자연에서 또 다른 소리가 들린다… 나는 고통을 느끼면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 즐긴다고나 할까. 단순하게 그리는 그 자체로는 도무지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파고, 긋고, 쪼개고, 붙이며, 찍어내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끼고 또 다시 새김질하며 나의 언어를 전달하고자 할 때 그 작업의 의미를 만끽한다. 판화는 대체로 정직하다. 때로는 우연의 효과도 나오지만 그 외의 부분은 전적으로 나의 의지를 곧바로 전달하기에 마는 만족한다’

    - 박구환. 2004년 개인전 카달로그에서 발췌


    예술은 미학적인 접근, 예술학적인 시각에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도 같고, 카오스에 빠져 길을 잃을 때도 있다. 그래서일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고행의 길이요 또 고행의 길 속에서 참 진리와 삶의 가치를 얻고자, 나는 초심으로 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나의 감정과 세안으로 바라본 모습을 노래한다... 나는 고통을 느끼며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 즐긴다고나 할까. 단순하게 그리는 것 자체로는 도무지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파고, 긋고, 쪼개고, 붙이며, 찍어내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끼고 또 다시 새김질하며 나의 언어를 전달하고자 할 때 그 작업의 의미를 만끽한다

    - 2011 개인전(광주 신세계갤러리)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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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구환|소리의 바다|1999|
    박구환_소리의 바다_1999_

    박구환|Spring|2003|
    박구환_Spring_2003_

    박구환|소리의 바다|2006|
    박구환_소리의 바다_2006_

    박구환|만개하여|2011|
    박구환_만개하여_2011_

    박구환|평화로운 마을|2015|
    박구환_평화로운 마을_2015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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