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애근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한국화가 정산 윤애근은 1943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학교를 중퇴하고 서라벌예술대학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개인전은 1969년(서울 국립공보관), 1977(일본 동아화랑), 1990(서울 금호미술관), 1996(미국 브리지포트대학 아트갤러리), 1998(일본 시티갤러리), 1999(광주 신세계갤러리), 2000(인도 치트라쿠트갤러리,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02(요하네스버그 스파크갤러리, 서울 인사갤러리), 2003(서울 무역회관 미술관), 2004(대전 오원화랑, 프랑스 아테네갤러리, 중국 광저우갤러리), 2005(포항 포스코갤러리, 부산 갤러리예가ㆍ타워갤러리, 미국 J.D갤러리, 서울 리빙아트엑스포), 2006(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 COEX, 광주시립미술관-올해의 작가, 목포문화예술회관), 2007(파리 시떼갤러리) 등에 이어, 타계 후 10주기 회고전이 제자들의 기획으로 2020년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空-생명의 겹’을 주제로 열렸다. 단체전은 [한국멕시코국제교류전](2001, 멕시코국립미술관) [살롱도톤느전](2001, 파리 그랑팔레), [한국현대미술작가초대전](2002, 파리페트갤러리) [우리시대 삶과 해학](2003, 세종문화회관) [한국인도미술교류전](2003, 세종문화회관), [남도의 서정-한국화특별전](200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현대미술7인초대전](2003, 부산아트갤러리), [한국화작가 35인 초대전](2004, LA한국문화원), [한국현대미술30인초대전](2004, 파리) [인도-한국교류전](2005, 몬타지 아트갤러리), [오병인 윤애근 2인전](2005, 서울 포스코갤러리), [2005대한민국여성작가전](2005, 울산 현대예술관갤러리), [현대미술 오늘의 조망전](2005, 서울 경향갤러리), [역사와 의식-독도 진경전](2006, 청원 대청호미술관), [산전수전](2006, 거제문화예술회관), [광주미술의 현황과 전망](2008, 인사아트갤러리), [오늘로 걸어 나온 겸재](2008, 고양 아람미술관) 등에 출품하였고, 사후에도 [나비 이야기](2012, 함평군립미술관), [하얀울림](2018, 원주, 뮤지엄 산), [수묵 신작로](2020,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전시에 작품이 전시되었다. 창조회, 춘추회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미국 델라웨어대학에 국비파견교수로 다녀왔으며, 2007년 프랑스 파리의 씨떼 데 자르(Cite Internationale des Arts) 입주작가로 석판화를 연구하였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시전] [무등미술대전] [한국화대전] 등의 심사위원이었고,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장과 예술연구소장을 지냈다. 정년퇴임 후 담양 작업실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하다가 2010년 타계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정산(晶山)의 작업은 ‘공간(空間)’에 관한 회화적 모색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은 동양의 오랜 전통사고인 하늘과 땅 그 사이 인간이라는- 말하기에 따라서는 다소 거창한 우주․자연이라는 근원적 화두와 맞물려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화폭 속에 담기는 실(實)과 허(虛), 곧 제각기의 모습들이 회화적 묘법으로 자리하는 산수경물 인물과, 단지 화면이라는 물리적 층위로 감지될 수 없는 ‘여백’(餘白)이라는 함축공간의 또 다른 확장이기도 하다... 이제껏 채묵을 이용한 스미고 우려내고 담기의 작화방식에서 마치 부조나 투조형식과도 같은 무수한 화지들의 덧쌓기와 그 접합법으로 두터워진 화폭들을 오려내고 파내고 뚫고 다듬으면서 그 위에 색과 상을 올려 또다른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지 두께나 입체공간을 활용한 오브제 형식으로의 전환은 아닌 듯 싶다. 어차피 한정된 범위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지각공간 사유공간 표현공간으로서 안과 밖, 이쪽과 저편, 가상과 현실, 시각과 감성, 가시적인 것과 내적 정신세계 등을 회화라는 물리적 조형공간 속에서 여하히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하나의 공간으로 열수 있는가하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되짚기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 조인호(미술사), 1999년 개인전 도록 평문 중 발췌 “윤애근 교수는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 '空' 연작에서 "장지 위에 갖가지 이미지의 밑그림들이 시도되고 이어 예리한 칼로 부분적으로 뜯어낸다. 그러니까 작업은 붙이기와 뜯어내기란 반복을 통해 이루어지는 셈이다... 이처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이야말로 그의 작업의 요체라 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 뜯어내는 과정에서 계획과 우연이 겹친다. 계획적으로 어떤 형태를 설정해 내는가 하면 뜯어내는 과정에서 우연히 어떤 형태가 상정되기도 한다. 그런 만큼 떠오르는 형태는 풍부한 상상력을 동반하게 된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겹친다. 예리한 칼자국이 만드는 긴장있는 형태와 장지 속으로 스며드는 색채의 은근한 포화감이 화면의 조화와 안정감을 고양시키다. 단호함과 여유로움이 자아내는 대비적 요소가 하나의 격조로서 화면을 잠식해 준다” - 장석원(미술평론), 2006년 광주시립미술관초대전 도록 평문 중 발췌 연락처 2010년 타계 윤애근 <휴식>, 1973, 종이에 채색윤애근 <담양아저씨>, 1978, 장지에 채색, 82x100cm윤애근 <보길도 아이들>, 1979, 장지에 채색, 94x125cm윤애근 <율 律 IV>, 1990, 장지에 채색, 162x130cm윤애근 <空-환벽당>, 2000, 접장지에 채색, 92x110cm윤애근 <공-나비 1>, 2002, 접장지에 채색윤애근 <空-우정>, 2004, 접장지에 채색, 150x105cm윤애근, 접장지에 채색 윤애근 <공-청음 空-淸陰>, 2006, 접장지에 채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