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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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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한국화가 허진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묵시’(19881991)를 비롯해 유전’(19901992), ‘다중인간’(19921995), ‘현대인의 자화상’(19951997), ‘익명인간’(19972005), ‘유목동물’(2005), 최근 이종융합동물+유토피아’ ‘유목동물+인간-문명' 등을 주제로 일정 기간씩 연작을 이어 왔다.

    1990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묵시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시작해서 다중인간’(1993, 서울 금호미술관, 나무화랑), ‘달려라 슬퍼맨’(1995, 서울 서남미술관), ‘익명인간’(1998,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 1999(서울 금호미술관), 2001(서울 예술의전당, 마니프전, 금산갤러리), 2003(호주 멜버른 Zabgallery), 2004(일본 교토 노무라미술관), 2006(서울 금산갤러리, 월전미술관,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8(양평 갤러리 리즈), 2009(서울 갤러리 베아르떼, 대구 렉서스 갤러리), 2011(서울 성곡미술관), 2012(하남 여름아트 갤러리), 2013(대전 가보갤러리, 광주 아크갤러리), 2015(안양 갤러리 온유), 2016(서울 CSP111 Artspace, 갤러리 스페이스 이노, 한전프라자, 갤러리우덕, 아라아트갤러리, 한옥갤러리, 아트갤러리21, 비디갤러리, 광주 아크갤러리, 홍콩 문갤러리, 모스크바 아르바트 현대자동차오픈스튜디오), ‘유목동물과 존재조각 3’(2017, 서울 세종갤러리), ‘기억의 다중적 해석’(2019, 서울 통인화랑), ‘인간과 자연의 화해’(2020, 서울 동덕아트갤러리), 뫼비우스적 노마드’(2022, 서울 베카갤러리), 고독과 박제 그리고 부유’(2023, 서울 갤러리PAL),남의 몸짓은 너의 침묵을 가리고’(2023, 서울 아트레온갤러리), ‘가을 짐승의 털끝’(2024, 파주 갤러리 이레)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은 [젊은 모색 '90-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전](1990,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청년정신](1997,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 [한국화의 위상과 전망](1999, 대전시립미술관), [동양화 paradiso](2001, 서울 포스코미술관), [한국작가 15인전](2002, 동경 중화갤러리), [2002신소장품전](2002,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을미감](2003, 울산 현대예술관갤러리), [미술가의 꽃](2005, 광주 신세계갤러리), [약무호남](2006, 광주 나인갤러리), [](2009, 광주 5·18기념재단전시실), [젊은 모색](2010,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 8인 초대전](2011, 서울 리서울갤러리), [청마](2014, 광주 은암미술관), [한국 회화정신 4인전](2015, 서울 사이아트 스페이스 & 아트스페이스 너트),[헬로우아트](2015, 광주시립미술관), [국제예술대학교장컵예술전](2019, 광주 비엔날레전시관),[한국화 산천을 물들이다](2020, 청주 갤러리청주), [한국화 새물결](2022, 광주 무등갤러리), [하늘, 바람과 별](2022, 서울 베카갤러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2018, 2023, 목포문화예술회관), [한중수교30주년전-유대와 동행](2022, 광주 무등갤러리), [시대의 이미지, 이미지의 시대](2023, 광주 이강하미술관), [생각에 잠긴 붓](2023, 서울 한벽원미술관), [한국화 3세대의 물결](2024, 서울 한벽원미술관) 등에 참여했다.

    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1989), 1회 한국일보청년작가 초대전 우수상(1995),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1, 문화관광부 주관), 19회 허백련미술상(2015), 37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2017),21회 용봉학술상(2017), 광화문아트포럼 선정 올해의 작가(2020) 등을 수상했다. 2024년에 매거진형 아트북 HURZINE(스튜디오 포란)을 출판했다1993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인간과 동물, 식물이라는 이름들은 인간이 이성을 통해 경계를 구획해 놓은 것들이고, 그러한 구분에는 인간의 우월성이 저변에 깔려 있다. 허진은 이러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단지 차이의 세계로 존재하고 서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 호환되는 자연의 유목적이고 생태적인 관계망을 꿈꾼다. 그의 작품에서 인간의 모습은 결코 우월적인 존재가 아니다.”

    - 최광진 (미술평론가)

     

    허진의 전 작품에 관류하고 있는 인간과 문명, 자연 간의 대위법적 등식은 자연과 문명을 바라보는 그의 작가적 시선이다. 이는 그가 작업노트에서 기술하고 있는 것처럼 거대 도시로 변질돼 버린 오늘날의 서울 풍경과도 무관치 않다. 그는 서울을 온갖 잡종적 인자들이 들끓고 있는 용광로처럼 묘사하고 있거니와, 이는 뉴욕이나 런던, 상파울루와 같은 대도시들이 겪고 있는 현상과도 무관치 않은 것이다. 따라서 그가 바라보는 문명에 대한 시선은 지역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범세계적인 차원의 것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윤진섭 (미술평론가)



    연락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062-530-3020 / 010-7225-1982

    hurjin1@dreamwiz.co.kr

    허진 <묵시 4>, 1988, 한지에 수묵채색, 200x340cm
    허진 <묵시 4>, 1988, 한지에 수묵채색, 200x340cm

    허진 &lt;유전流轉&gt;, 1992, 한지에 수묵채색, 87x87cm
    허진 <유전流轉>, 1992, 한지에 수묵채색, 87x87cm

    허진 &lt;다중인간-지난 역사 이야기&gt;, 1994, 한지에 수묵채색, 가변설치
    허진 <다중인간-지난 역사 이야기>, 1994, 한지에 수묵채색, 가변설치

    허진 <유목동물+인간 2007-24(정림사지 5층 석탑)>, 2007, 한지에 수묵채색, 162x122cm
    허진 <유목동물+인간 2007-24(정림사지 5층 석탑)>, 2007, 한지에 수묵채색, 162x122cm

    허진 &lt;유목인간-문명 2010-7(강진의추억)&gt;, 2010, 한지에 수묵채색, 162x130cm
    허진 <유목인간-문명 2010-7(강진의추억)>, 2010, 한지에 수묵채색, 162x130cm

    허진 <동학혁명운동이야기 5>, 2016,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146x112cm
    허진 <동학혁명운동이야기 5>, 2016,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146x112cm

    허진 &lt;이종 융합동물+유토피아 2018-4&gt;, 2018,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각 145x112cm 2폭
    허진 <이종 융합동물+유토피아 2018-4>, 2018,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각 145x112cm 2폭

    허진 &lt;유목동물+인간-문명 2019-7&gt;, 2019,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145x112cm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19-7>, 2019,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145x112cm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0-1>, 2020,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162x130cm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0-1>, 2020, 한지에 수묵채색, 아크릴, 162x1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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