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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오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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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서양화가 오수경은 1970년 광주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개인전은 1997(광주 조흥문화관)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2003(광주 신세계갤러리), 2005(서울 예술의전당 아트서울, 북경 중앙민족대학교 미술관), ‘Secret Garden’(2007, 서울 행갤러리), ‘꽃으로 그려낸 삶의 희망’(2017, 광주 ACC디자인호텔 갤러리), 2019(장성도서관 갤러리 뜨락), ‘우서일절 偶書一絶-너에게로 가는 길’(2022, 광주 롯데갤러리), ‘Wherever You Are-수처작주 處作主’(2022, 서울 토포하우스), ‘순례자’(2023, 광주 갤러리 충장22), ‘필그림 pilgrim-순례자’(2024, 광주 브리티갤러리) 등의 작품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이서전](2002, 서울 관훈갤러리, 2004 서울 세종문화회관), [re-](2004, 서울 조흥갤러리), [2005 살롱도톤느](2005, 파리 Parc floral de Paris), [개관전](2006, 광주 서동문화공간), [3인전](2008, 서울 부남미술관), [채림회전](2009, 서울 관훈갤러리), [혁동인전](2010, 부산 한솔갤러리), [개관44주년 기념전](2010, 서울 선화랑), [희밍과 비전의 나눔](2012, 서울 토포하우스), [한국여류작가협회전](2012, 서울 조선일보미술관), [이서전](2012, 서울 공평아트센터), [부산비엔날레 위대한 유산](2012, 부산아트센터), [오색찬란](2014, 서울 인사갤러리), [2013 Korea Fashionism Art](2014, 서울 갤러리 가이아), [화해와 화합의 한일전](2014,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소풍](2015, 갤러리 레스파스), [현대작가초대전](2016, 서울 갤러리 예), [감동 그리고 공감](2016, 서울 인사아트센터), [현대작가초대전](2017, 순천 도솔갤러리), [무등을 바라보다](2019, 광주시립미술관), [담양아트위크-유유자적](2022, 담양 다미담예술구), [17회 그룹 터 정기전](2023, 서울 인사아트센터), [re-](2024, 서울 신한갤러리), [섬섬아트페어](2024, 여수 예울마루 전시실), [아트광주24](202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8회 그룹 터 정기전](2024, 서울 G&J갤러리), [푸름나눔](2025,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등에 출품하였다.

    이화여대, 전남대, 광주교육대, 호남대, 동신대학교에 출강하였고, 한국미협, 이서회, 한국여류화가협회, 그룹 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함축적인 언어로도 의미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시는 그림과 참 비슷한 데가 있다고 생각한다. 완벽하게 곳곳이 칠해지지 않아도 그것이 결점이 아니라 화두가 된다는 점이 도 그런 것 같다이 전시회에 그림들을 그런 미완성 속에서 그렸다. 마치 어느 날 계기도 없이, 거창한 계획이나 논리도 없이 만들어진 우연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편히 던져지는 웃음들과 같이 요리가 끝날 때쯤 갑자기 털어 넣는 재료들과 같이 사고처럼 만들어진 그림들이다.’

    - 작가노트 중(2022 개인전)

     

    말하고자 하는 무엇을 그려서 채우는 것이 아닌 바다나 하늘이 충만하게 감싸고 있는 생명을 배경이자 소재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그린다는 의도는 뒤로 물러나고 바닷속 생물들과 작가의 시선을 가로지르는 식물 등의 이미지 틈으로 우리는 이것들과 우연히 만나게 되는 것이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작가의 일상적 소재에서 쉽게 취한 듯 보이는 이 역설의 형상들과의 필연적인 만남이다. 타향에서 일상과 산책길에서 만난 생기 넘치는 것들이 고향 집의 비파나무, 모란꽃, 추수 때의 황금들판 등으로 작가에게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연상되었고 당신에게 시적인 이미지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그리움 너머에 있었던 오랜 시간 스미듯 전해진 예술적 태도, 기억에서 비롯된 삶의 조각과 작가로서의 부단람이 고스란히 엮어 만들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 임종은(미술평론, 독립기획자), 2022년 오수경 개인전 평문 중



    연락처

    sue3285@gmail.com

    오수경 <범부채>, 2001, 캔버스에 유채, 45.4x53cm
    오수경 <범부채>, 2001, 캔버스에 유채, 45.4x53cm

    오수경 &lt;아침&gt;, 2009, 캔버스에 유채, 72.7x90.9cm
    오수경 <아침>, 2009, 캔버스에 유채, 72.7x90.9cm

    오수경 &lt;바다&gt;, 2018,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오수경 <바다>, 2018,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오수경 <기쁜 소식>, 2019, 캔버스에 유채, 60x25cm
    오수경 <기쁜 소식>, 2019, 캔버스에 유채, 60x25cm

    오수경 &lt;체리가 있는 정물&gt;, 2019, 캔버스에 유채, 24x33.4cm
    오수경 <체리가 있는 정물>, 2019, 캔버스에 유채, 24x33.4cm

    오수경 &lt;수초&gt;, 2020, 캔버스에 유채, 90.6x116cm
    오수경 <수초>, 2020, 캔버스에 유채, 90.6x116cm

    오수경 &lt;사계&gt;, 2021, 캔버스에 유채, 116x90cm
    오수경 <사계>, 2021, 캔버스에 유채, 116x90cm

    오수경 <여름>, 2021,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오수경 <여름>, 2021,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오수경 &lt;사과나무&gt;, 2022,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오수경 <사과나무>, 2022,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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