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추상회화를 주로 하는 정명숙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후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동안 개인전으로 ‘나는 화가입니다’(2014, 광주 수하갤러리), ‘초대개인전’(2014, 길림 서화성), ‘積_쌓여짐’(2016, 광주 우제길미술관, 담양 담빛예술창고), ‘女·時·積_여성의 시간이 쌓이다’(2018, 무안 전남여성플라자), ‘紙: 多衆形質’(2018, 서울 동덕아트갤러리), ‘積-담겨짐’(2018, 광주 양림미술관), ‘積‘-담양의 색을 담다’(2018, 담양 대담미술관 레지던시 보고전), 積_담고 거닐다’(2019, 광주 소촌아트팩토리), ‘積_도원을 거닐다’(2021, 광주 별밤미술관 in 선운), ‘田-그림 모내기’(2022 광주 예술공간 집, 2024 광주 브리티갤러리), ‘모든 것은 빛난다’(2024, 광주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등의 작품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은 [아트광주13, 14](2013, 201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아트강남](2015,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 리츠칼튼), [광주청년미술작가회전](201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아트부산](2017, 부산 BEXCO), [담양아트위크-유유자적](2022, 담양 다미담예술구), [추상을 잇다](2023, 광주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재개관전](2024, 광주 수하갤러리) 등에 참여하였다.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대상(2014)을 수상했고, 광주교육대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출강하였으며, 선묵회, 현대작가에포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삶 속에 존재하는 많은 요구와 책임, 조건들... 모두 동그라미 속에 담아간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어떤 변화도 받아들일 것 같은 동그라미 안으로 담고 또 담는다. (중략)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수많은 무늬와, 누군가에겐가 담겨질 ‘나와 너’의 모습을 담은 무늬... 나는 아름다운 무늬로 남고 싶다. 때론 아름답지 않은 무늬일지라도 동그라미 안에 소중하게 담아간다. 기억들은 삶의 흔적이 되고, 흔적들은 또 다른 무늬가 되어 다시 동그라미에 담겨지고 또 하나의 그림이 된다.” - 정명숙 작가노트(2018) 중 “자연이 주는 순리를 보고 들으며 받아들이는 시간 안에 있었다. 그렇게 자연은 나에게 자연일기를 쓰게 했다. 내 그림들엔 땅과 하늘, 물과 산과 생물들 모두가 자연스레 섞여져 갔다. 하루하루 자라나는 모는 짙은 초록에서 황금색이 되어 곡식을 내어준다. 시골 들녘을 마주한 작업실에서 자연스레 촌부화가가 되어가는 나에게 자연은 끊임없이 그림의 씨앗들을 건네주었다. 땅은 종이가 되고 초록 잎사귀는 색이 되어 날마다 그림모내기를 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종이와 캔버스 겹겹이 색들이 채워진다. 종이의 질감 사이로 스미듯 비치는 색들은 땅 위에 모를 내는 듯 얇은 틈새에 색의 변화가 일렁이며 희열감이 차오른다. 땅의 주인처럼 그림의 주인이 되어 자연 일기를 그려나가고 물감놀이를 한다. 그림 안에서는 오롯이 내가 주인이 되어 나의 그림을 일구는 기회를 만끽한다. 땅의 선물을 수확하는 농부처럼, 나도 하루하루 그림과 대면한 시간들을 수확해 갔다. 나를 익게 하고 열매 맺게 해주는 무수한 붓질과 가위질은 그렇게 자연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픈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 정명숙 작가노트(2022) 중 연락처 전남 화순군 능주면 인량동길88-2 (만인리 180-5) 010-7477-9995 happymyung@hanmail.net 정명숙 <積_쌓여짐>, 2016, 지름 120cm, 목재, 혼합재, 종이정명숙 <積 담겨짐>, 2018, 캔버스에 금박, 혼합재, 지름 90cm정명숙 <積_담겨짐>, 2018정명숙, 2019년 개인전 작품 중정명숙 <삶이 흘러 갈수록>, 2019, 장지에 금박, 혼합재, 130x98cm정명숙 <여린 초록 사이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내려 앉아 있었다>, 2022, 캔버스에 종이, 혼합재, 159x98cm정명숙 <그림모내기-씨앗 뿌리기>, 2022, 캔버스에 종이, 혼합재, 72x72cm정명숙 <봄과 바람과 햇살-아름다운 것들은 그저 드러난다>, 2022, 캔버스에 종이, 혼합재, 100x100cm정명숙 <모든 것은 빛난다>, 2023, 50X50cm, 캔버스에 자개, 혼합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