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화가 신창운은 1969년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인류학과 석사,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인도 국립현대미술관 인턴쉽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첫 개인전(광주 금호문화재단 갤러리) 이후 1998(광주카톨릭센터 갤러리), 2000(광주 롯데화랑), 2001(광주 성재갤러리), 2002(광주 인재갤러리), 2004(‘내 땅에서’,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5(‘내 땅에서-부符’, 광주 지산갤러리), 2006(‘시始-무巫’, 광주 롯데화랑), 2007 (광주신세계갤러리), 2008 (‘휩쓸림 그리고 사라짐’,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9 (‘욕망’, 뉴델리 AIFACS갤러리), 2010 (‘신이 된 욕망’, 광주 금호갤러리, 서울 갤러리 라이트, 부산 갤러리 이듬), 2013 (‘욕망의 행성 The planet of desire’, 광주 롯데갤러리), 2015 (‘The Edge of Desire, 광주 로터스갤러리), 2016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초대전, 상록전시관) 등 1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4광주비엔날레 특별전-한국특급](2004,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 [청풍명월](200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투영](2006, 타이완 국립대만현대미술관), [노동미술굿](2006, 인천문화회관), [한국평면회화의 단면](2007, 전주 전북예술회관), [오월의 발견](2007, 5ㆍ18기념재단), [광주미술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중국송장문화예술축제 Art-Linking](2007, 중국 북경),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작가전](2008,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National Garhi Artists Studio](2008, 뉴델리), [느림의 행복-슬로시티를 그리다](2010, 광주 대동갤러리), [일상적 세계에서 몽상적 세계로의 변용](2010,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In Face](2011, 광주 우제길미술관), [제11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2011,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술상 수상작가전(2012, 광주 우제길미술관), [멘붕 속에 핀 꽃](2013, 서울시청 시민플라자), [2014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2014, 광주천변), [예술가와 공감](2014, 광주 우제길미술관), [자유로부터의 탈출](2015, 화순 소소미술관), [김환기미술제전](2015, 목포 종합예술갤러리)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광주신세계미술상(2003), 청년비엔날레 청년미술상(2004), 브레인코리아21-글로벌 인턴쉽프로그램 선정(2007, 한국학술진흥재단), 광주미술상(2007), 금호갤러리 영아티스트(2010), 하정웅청년작가상(2011)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세계 ‘신창운의 몸과 땅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일상에서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를 복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나아가서 토착문화를 파편화 하는 문화적 압살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기호들을 화면에 등장시킨다‥ 황토, 금분, 핏빛, 단지(斷指)하는 인물 등의 요소들은 그의 작품세계가 비로소 제 길을 찾아나가기 시작한 중요한 갈림길로 보인다… 신창운이 지향하는 변혁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저변에서부터 울려오는 웅혼한 힘일 것이다. 이것은 그의 관심사인 역사, 분단, 통일, 자본, 생명, 자유, 인권 등의 개념들과 같이 그것이 큰 이야기이든 작은 이야기이든 필요할 때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예술가의 상’을 놓지 않는 리얼리스트의 미덕에서 온 결과이다’- 김준기. 2004년 개인전 평문 중에서 발췌 ‘문화의 속성상 일반성을 유지하면서 독자성을 갖기란 힘들다. 더구나 보편성이라는 잣대가 서구가 내려준 기준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서구를 의식해 강박증적으로 보편성과 객관성을 추구한다면 이는 자칫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외부의 조건에 맞춰버림으로써 아예 자기정체성의 뿌리를 제거해 버리는 것과 같다. 보편성과 객관성은 자신의 감성과 느낌에 충실할 때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연스럽게 획득되어지는 것이다. 문화는 다양성에 그 기본 속성을 주고 있고 그 시대 사회성원들의 삶이 반영되어 있으며, 동시대의 정서가 묻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문화는 우선 그 사회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당사자들에 의해 존중받고 평가되어져야 한다. 요컨대, 삶속에서 태동된 문화나 예술적 형식은 그 삶의 바탕위에서 이해되어질 때 참다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작품 속에서 정신적 공허에 대한 충만, 삶에 대한 성찰, 자아의 재발견, 그리고 휴머니즘적 가치의 회복을 중요한 화두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식을 시도해 왔고,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동양적 세계관과 색채, 조형형식을 탐구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 나는 서구의 조형형식이 아닌 동양의 미학이 중심이 되는 예술형식으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형형식 안에 담아내고자 하는 내용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작고 소중한 문화들이 의미 없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사유와 자본의 논리로 재단되거나 평가되는 우리시대의 왜곡된 가치평가의 잣대에 대한 의문이다' - 신창운. 2008년 개인전 카달로그의 작가 글 신창운은 지난 20여년 동안 한결같이 에술과 사회를 향해 온전히 순수성을 지켜온 작가이다. 그는 초기 사회 비판적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한 시사성 짙은 현장작업을 시작으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전통과 역사 그리고 뿌리-에 관한 자기성찰적 작업, 그리고 사회구조와 권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다룬 ‘욕망’이라는 타이틀의 근작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주제의식을 심화시켜 왔다. 신창운 작업의 화두는 ‘사회’와 ‘경쟁’이다. 그는 “부조리와 비합리가 교묘한 원리원칙으로 포장되어 작동하는 사회구조는 법과 제도 등 기득권이 만들어놓은 규범에 의해 합리화된다. 그리고 그것을 합리화시키는 주체는 국가적 권력임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에서 부조리는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실타래, 즉 욕망이 이글거리는 실타래로 형상화된다. 이글거리는 욕망의 덩어리는 자가증식과 분화의 과정을 거쳐 마치 암세포와 같이 인간의 삶과 정신을 잠식해 버리고, 스스로 하나의 행성이 되어버린 형상이다… 창운의 작품에서 인간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던 욕망이 이제 당당히 우주공간 속에서 하나의 별이 되어버렸다. - 김희랑 전시평문 (2015개인전 리플릿에서 발췌) 연락처 artshincw@hanmail.net 010-9338-2606 신창운_무제_2000_신창운_내 땅에서_2002_신창운_부활_2003_신창운_나를 따르라! 그리하면_2005_신창운_욕망_2011_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