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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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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바람과 구름과 물을 화폭에 담는 화가 강운은 1966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동안 하늘과 소나무가 있는 풍경’(1995, 광주 캠브리지갤러리), ‘밤으로부터’(1995, 수원 그림시갤러리), ‘텅 빈 공간의 리얼리티’(1997, 광주 신세계갤러리), ‘하늘’(1997, 수원 그림시갤러리), ‘내일의 작가전’(1998, 서울 성곡미술관), ‘관조와 표현으로서 하늘’(2001, 대구 공산갤러리), ‘순수형태’(2001, 광주 롯데갤러리), ‘생성의 공간’(2001, 부산 칸지갤러리), ‘‘희망의 메타포’(2003, 서울 이화익갤러리), ‘자연과 사유’(2005, 서울 이화익갤러리), ‘순수형태_小滿’(2005,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의 표정’(2006, EBS 스페이스), ‘바람 놀다’(2010, 울산 보우갤러리), ‘구름, 바람, 꽃 그리고 순수’(2010, 서울 비컨갤러리), ‘물위를 긋다’(2011, 안양 롯데화랑), ‘공기와 꿈’(2012, 창원 갤러리별채에서), ‘, 공기 그리고 꿈’(2012, 서울 포스코미술관), ‘바람 놀다’(2013, 광주 리채갤러리), ‘무등도원경-언어풍경’(2013, 광주 로터스갤러리), ‘환영과 실재의 사이에서’(2014, 창원 갤러리세송), ‘바람의 흔적’(2015, 광주 메이홀), ‘Play : Pray’(2016, 서울 사비나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자연의 기록’(2005,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침묵의 우아함’(2005, 일본 모리미술관), ‘그림으로 만나는 그림같은 거제도’(2006, 거제문화예술회관), ‘역사와 의식-독도진경전’(2006, 완주 전북도립미술관), ‘Art Beyond Life’(2006, 서울 포스코미술관), ‘상상충전’(2007, 안산 경기도립미술관), ‘정지된 시간’(2007, 서울 에비뉴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2007,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Slow’(2007, 스위스 갤러리MikiKim), ‘遊於空-하늘에서 놀다’(2008, 서울 스카이아트미술관), ‘성곡 Awardees’(서울 성곡미술관), ‘양평환경미술제’(2008, 양평 마나스아트센터), ‘Anti-International’(2009, 광주비엔날레관), ‘Blue dot Asia’(200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정신의 지형-2009한국의 단면들’(2009, 국립대만미술관), ‘2009프라하비엔날레’(2009, 체코 프라하), ‘강진 Celadon Art Project’(2010, 강진청자박물관), ‘Cycle Recycle’(2010, 서울 인터알리아), ‘8회 광주비엔날레 특별기획전-Desert’(2010, 광주시립미술관), ‘강운의 하늘과 박지현의 사람들’(2011,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 ‘운동-合時’(2011, 광주 금호갤러리), ‘’(2011, 안산 경기도립미술관), ‘3회 광주아트비전’(2011,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진통’(2012, 광주시립미술관), ‘고암미술상 추천작가전’(2012, 홍성 이응노집), ‘9회 광주비엔날레-라운드테이블’(2012, 비엔날레관), ‘4회 국제현대미술제 아트비전-이미지의 정원’(2013, 비엔날레 전시관), ‘장면의 재구성’(2013,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바람 바람 바람 : 미술, 바람을 품다’(2013, 이화여재대학교박물관), ‘치유의 기술-비움과 채움’(2014, 제주도립미술관), ‘달콤한 이슬, 1980 그후’(2014, 광주시립미술관), ‘코리안 뷰티-두개의 자연’(2014,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Heritage, Legacy and Light’(2014, 파리 유네스코본부), ‘비빔밥팀-말들의 풍경’(2015, 광주 은암미술관), ‘자연 그 안에 있다’(2016, 원주 뮤지엄 산)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쌈지스튜디오(1999-2000), 광주시립미술관 팔각정스튜디오(2001-2003),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창작스튜디오(2004-2005) 등의 입주작가였으며, 광주예술문화 신인상(1999, 광주예총)을 수상한 바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나는 상황에 순응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살며 영감을 받고 싶다...(중략)... 구름 낀 하늘을 보면 원초적인 공허가 있다. 꽉 차있으면서도 텅 비어 있고, 텅 비어 있으면서도 공허로 꽉 찬 것 같은 묘한 뒤틀림이다. 그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슬픔도 아니고 분노도 아닌 공허 속으로의 긴장된 침잠이 있다. 뭐랄까 나라는 존재가 텅 빈 뒤틀림 속에서 영혼이 맑아짐으로 바뀌는 기묘한 체험들…… (중략) 구름이란 비정형(非定形)의 대상들에게 형태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정신 내지 지식을 반영하며 나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 어떤 이면성을 가지게 됐다... 구름은 관찰에 의해서 그려진 것이 아니라 관찰되어진 정보들의 재구성인 것이다. 왜냐하면 영원히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불가시적인 사연의 현상을 가시적인 기호들로 묶어서 표현하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구름은 마음의 풍경화요, 음양의 충화(沖和)로 가득한 심상(心象)의 긴장이며, 그 사이의 틈새는 "보편적 감성의 내재율"을 융합시켜 주는 명상이 있다. 현재 나의 작품을 가장 순수한 공간으로부터 출발하여 보편적 인간 감성의 내재율을 가시화 시키고 있는 중이다.

    - 강운(작가노트)


    얼핏 보면 구름을 그린 그의 그림들은 너무 슈퍼피셜하거나 슈퍼플랫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뒤돌아서면... 말 그대로 구름을 가지고 하늘 속에 풍수를 배치해 놓은 것이다. ‘기의 이동으로 인해 생긴 것이 바람이요, 기가 응집하여 형체를 이룬 것이 물이다’… ‘물 위를 긋는’ 일획화와, 풍수를 연상시키는 구름은 ‘상구보리 하와중생’과 댓귀다… 일획은 현실을 벗어나려는 해탈과 연결된다.

    - 윤재갑(독립큐레이터, 2012년 개인전 카탈로그 서문에서 발췌)   


    공기와 꿈은 두께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얇은 한지를 작게 오려붙이는 지난한 과정에서 바람이 넘나드는 푸른 하늘의 생생한 결을 느끼며
    , 거대한 하늘로 만들어진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은 전부 작은 입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지만,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손끝을 통해 창조되는 공존의 미학이다.

    - 강운(2016년 개인전 팸플릿에서 발췌)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27-2 (동구 대인동 198-19)
    010-8602-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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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하늘天땅地|1994|
    강운_하늘天땅地_1994_

    강운|순수형태-생동|2000|
    강운_순수형태-생동_2000_

    강운|순수형태|2004|
    강운_순수형태_2004_

    강운|바람 놀다(부분)|2014|
    강운_바람 놀다(부분)_2014_

    강운|물위를 긋다|2014|
    강운_물위를 긋다_2014_

    강운.물위를긋다.2016.종이에담채.34.8x26.9cm
    강운.물위를긋다.2016.종이에담채.34.8x26.9cm

    강운.철책단상.2019.캔버스에 콩테,유화
    강운.철책단상.2019.캔버스에 콩테,유화

    강운.마음산책(부분).2020
    강운.마음산책(부분).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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