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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박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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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활달한 채묵운필로 자연의 소리, 전통문화의 소리를 담아내는 한국화가 박홍수는 196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소리를 위한 드로잉’(2007, 광주 일곡갤러리), ‘소리를 위한 드로잉’(2009, 서울 갤러리LIGHT), ‘의경+’(2012, 광주신세계갤러리), ‘의경-소리’(2012, 화순 여미아트홀, 광주 갤러리수니), ‘의경-산조’(2013, 광주 수하갤러리), ‘의경-산조’(2014, 광주 수하갤러리) 2015년까지 광주서울대구대전일본 등지에서 2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광주대구 수묵대전(2000, 조선대학교미술관),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2000, 대구문화예술회관), 새천년 조명(2000, 광주 남도예술회관), 한국화 동질성의 회복전(2001, 목포문화회관), 그룹 새벽전(2001, 광주 궁동갤러리), 뱀에 대한 해석(2001,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청년미술제(2002, 광주비엔날레관), 집합21c 문화적 동질성(2002, 서울 세종문화회관), 남북의 길(2002, 서울 공평아트센터), 고속질주(2002, 광주시립미술관), 7inspiration(2002, 현대갤러리), 한국화동질성(2002,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남도2천리(2002, 광주 신세계갤러리), 그룹 새벽 : 남북의 길-국도1호선(2005, 광주 남도예술회관), 현대 한국화의 狂者정신(200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예맥회전(2006, 광주 대동갤러리), 두산 뉴아티스트 페스티벌(2006, 서울 두산아트센터), 미완의 불혹(2007,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한국화 동질성의 회복(2007, 광주시립미술관), 한국현대미술작가초청전(2007, 제주 문예회관), 남도문화재-고인돌 되살리기(2008, 광주 신세계갤러리), 9회 한중수묵교류전(2009·2013, 광주 의재미술관), 한국화 조망(2012,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소소한 이야기(2014, 화순 소소미술관), 새벽전(2016, 광주 은암미술관), 광주청년미술작가회전(201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남도예술전(2017, 나주 동신대박물관), 비움나눔페스티벌(2017,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 남도미술-강진에서 꽃 피우다(2018, 강진아트홀), 한일미술교류전(2018,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남도수묵화회 창립전(2018,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등의 전시에 출품하였다.

    14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2001), 의재미술상 특별상(2011), 전국무등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선묵회, 소리와 그림, 그룹새벽, 한국화 동질성의 회복, 예맥회, 한국미협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작품의 소재가 갖는 큰 줄기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 안에 형성되는 생명본성의 체득과 발현이라는 동양 자연주의 회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은 우주만물인 자연의 생명체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조형언어로 나타내는 것으로 인간이 취하면 좋을 것들과, 생명체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좋은 내용의 로 만들어지도록 하는 祈願의 의미를 부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계 생명체들 속에 내재된 소리의 세계를 운필의 기호적 형상과 색채의 이미지로 나타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즉 개인의 기억과 정서는 집단적인 것으로 변하고, 이는 역사적으로 누적되어 문화의 원형을 형성하면서 오늘에 이어진다. 이러한 원형에 누적된 정서를 음악적 내용을 시각적 형식으로 풀어내려는 것이다. 이것은 주로 남도에 전승된 씻김굿이나 판소리 등의 음악을 연상시키려는 원초적인 형식(색과 필선)으로 세상의 모든 喜怒哀樂이 소리() 속에 있음을 알게 함으로써 心眼의 수묵채색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것이다또한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조형언어들은 극히 개인적인 한국 전통음악에서 볼 수 있는 散調형식으로 나타내어지며 이는 질료로 하여 작가의 정신과 심상을 반영하고, 조형적 표현의 결과물인 새로운 자연의 탄생을 의미한다. 소리()를 상징하는 것들은 자연형상(, 바람, , 구름, , 하늘, 바다 등)에서 인간들이 취하면 좋을 현실의 소리()를 표현하려 함이다. 이것은 자연의 생명체에서 오는 소리와 인간의 정신활동과 결부되어 이루어진 주관적 소리() 기호 등을 수묵과 채색을 활용하여 드로잉으로 나타낸 것이다.

    - 박홍수 : 작업노트 중 (2012년 광주신세계갤러리 개인전 리플릿에서)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필문대로 309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062-230-7817 / 010-4607-1359
    lotus30@chosun.ac.kr 
    lotus30@hanmail.net

     

    박홍수|2001+生(부분)|2001|
    박홍수_2001+生(부분)_2001_

    박홍수|空+時2|2005|
    박홍수_空+時2_2005_

    박홍수|봄을 위한 산조|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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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수|산조|2007|
    박홍수_산조_2007_

    박홍수|意境+소리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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