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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송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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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화가 정송규는 1944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1966년 조선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오하이오 Cleveland institute Art School을 수료하였다.

    1988년 광주 화니갤러리 전시회를 시작으로 이후 1994(광주 캠브리지갤러리), 1996(서울 공평아트센터), 2001(서울 예술의 전당), 2002(서울 예술의 전당), 2003(L.A 선갤러리), 2004(L.A Bgh갤러리), 2005(서울 관훈갤러리), 2006(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7(광주 무등현대미술관), 2008(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나 여기에’(2010, 오픈스튜디오전,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정송규크로키전’(2015,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씨실과 날실의 기록’(2018,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지금이 기적입니다’(2020,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내가 살아온 이야기’(2021,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삶을 드로잉하다’(2022,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기획전 단체전으로는 [나혜석추모초대전](1998, 수원), [무등회 대작전](2000, 광주), [도쿄 ARTEX](2001, 동경), [국제아트페어](2002, 쮜리히), [광주시립미술관개관10주년전](2002, 광주시립미술관), [한국여류화가회전](2003, 서울), [한일현대미술교류전](2003, 광주 남도예술회관), [Independent Art Exhibition](2003, L.A), [WWW.현대미술가회](2004~. 광주 무등갤러리,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등), [광주현대미술초대전](2005, 중국 광쩌우), [살롱 도톤느](2005, 파리), [남도의 빛](2006, 광주), [광주미술의 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예향의 결실](2008, 광주 시안갤러리), [광주&이스탄불 현대미술교류전](2008, 이스탄불 아스크대학미술관), [SALE](2009, 광주 상록전시관), [방방곡곡-삶과 기억의 소통](2010, 서울 영은미술관), [Step by Step](2010,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내외지간](2011. 광주시립미술관), [무등에서 K-Pop을 보다](2013,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희망을 향해 함께 가요](2013, 국립광주박물관), [완행버스](2017,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아트광주](2017, 202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남도예술전](2017, 나주 동신대박물관), [남도예술은행 소장작품 기획전](2020, 서울 G&J갤러리), [남도 구상화단의 맥](2021,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무등아트환타지아](2021,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정송규김종일 2인전](2022,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광주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과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 WWW.대미술가회 회장,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이사, 광주미술관박물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여류화가회, 한국미협, 가톨릭미술가협회, 무등회, 전업작가회 회원이며, 무등문화예술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무등현대미술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정송규의 작업은) 닥지와 조각보를 빌어서 자아정신을 반영하고 있었다. 그의 작품의 형식과 언어는 현대성(Modernity)과 심미감을 함축하고 있다. 그것은 한국의 닥지와 조각보가 서방의 극소주의(minimalism)와 형식상 여러 유사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순수성, 명확성, 중복성, 통일성, 객관성에서 말이다... 사실상 정송규는 극소주의 예술가는 아니다. 그는 자세한 비교연구를 통하여 한국 전통예술과 서방 국소주의 예술의 교회점(交會點)을 찾아낸 것이다...

    여러가지 문화를 접한 경험이 있는 정송규는 당대문화의 각도에서 무엇이 자아인가하는 문제에 의문이 가기 시작했다. 하여 그의 주의력은 동서방 문화간의 관계에 집중되었다. 구체적으로 개인경험과 예술관념을 동서방 중간적인(in between) 문화를 재작성(re-map)하는데 집중하여 양자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이는 일종의 교잡(hybrid)한 예술이며 새로운 회화공간의 생산인 것이다... 정송규의 작품 중에는 일상생활, 역사회억과 개인 경험 중 색채와 형식에 대한 분석과 열정이 명확한 의도로 표현되어 있다. 이것이 환희 작품의 원칙이었다...

    그는 매개의 기초를 변환함으로써 독특한 형식과 풍격(風格)의 표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문화개념을 종합하고 있다... 환희(delight) 계열 중에서 정송규는 추상성을 회화의 중심에 놓았고 중복성과 반복성을 띤 선들은 모두 시간과 운동 중에서 완성된 것이다. 그는 절대적인 객관성을 배제하였고, 색채정감을 빛의 정감으로 이해하였고 빛에 대한 정감을 생활과 사랑에 대한 정감으로 이해하였다...”

    - 황두 (중국 큐레이터, 미술비평가)

     

    작가가 반복해서 주제로 삼은 모정환희는 예술가로서 자신의 일과 의미, 여성으로서의 예술가가 감내하고 극복해온 사람에 대한 찬란한 자기 인정이다. 예술가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한다. 그것을 통해 작가는 작가로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희열, 환희를 맛보는 것이다. 캔버스 화면을 촘촘히 차곡차곡 채워나가는 과정은 문득 깨달음의 경지인 돈오(頓悟)로 나아가는 점진적 과정인 것이다. 또한 그토록 오랜 정신적 집중과 노동의 과정을 반복해낼 수 있는 것은 그 경지의 기쁨과 또한 작자로서의 자기 확신과 긍정적 비전의 힘을 신뢰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 김노암 (전시기획, 미술비평가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331-6  무등현대미술관

    062-223-6677 / 010-6645-3041


     

    정송규 <누드>, 1975,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누드>, 1975,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lt;누드&gt;, 1992,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누드>, 1992,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lt;어머니의 기도-지난 날 1&gt;, 2001, 캔버스에  유채, 145.5x89.4cm
    정송규 <어머니의 기도-지난 날 1>, 2001, 캔버스에 유채, 145.5x89.4cm

    정송규 &lt;평온의 기도&gt;, 2005,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평온의 기도>, 2005,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lt;Deligh-관계&gt;, 2008,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Deligh-관계>, 2008, 캔버스에 유채

    정송규 &lt;나, 나, 그리고 사랑&gt;, 2010, 캔버스에 레고블럭, 130x900cm
    정송규 <나, 나, 그리고 사랑>, 2010, 캔버스에 레고블럭, 130x900cm

    정송규 &lt;세월&gt;, 2015, 캔버스에 유채, 135x200cm
    정송규 <세월>, 2015, 캔버스에 유채, 135x200cm

    정송규 &lt;바람소리 2&gt;, 2017, 캔버스에 유화, 90x117cm
    정송규 <바람소리 2>, 2017, 캔버스에 유화, 90x117cm

    정송규 &lt;바람&gt;, 2021, 캔버스에 유채, 91x116cm
    정송규 <바람>, 2021, 캔버스에 유채, 91x11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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