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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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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직헌 허달재(直軒 許達哉)는 1952년 광주에서 태어나 조부인 의재 허백련 문하에서 가법인 호남 남화를 공부하고 홍익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다. 

    1985년(뉴욕 RHOC갤러리), 1988년(뉴욕, 갤러리뉴욕), 1996년(파리 Espace Pierre Cardin, 갤러리 지헌), 1998년(파리 MAC2000), 1999년(도쿄 NICAF국제현대미술제, 갤러리 아미), 2002년(뉴욕 Broom Street Gallery), 2003(광주 나인갤러리), 2004년(남양주 서호미술관, 상하이 아트페어), 2006년(서울 박여숙화랑, 려갤러리), 2007년(제주 박여숙화랑), 2008년(북경 중국미술가협회초대전, 심천 深玔畵院미술관-‘靜中動’, 북경 중국미술관-‘古中新’), 2010년(북경 T아트센터, LA 표갤러리), 2011년(서울 롯데갤러리-‘心造畵 畵造心’, 북경 北京畵院미술관, 상해미술관), 2012년(심천 시립관산월미술관, 광주 로터스갤러리), 2013년(서울 일우스페이스), 2014년(광주 제희갤러리)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한중수묵화교류전-水墨情誼(2004, 심천 관산월미술관), 연진회원전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주립대학과 뉴욕 스토니브룩대학의 객원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재)의재문화재단과 (사)삼애학회 이사장이면서, 삼애다원 대표이사, ICOM국제미술관박물관협회 이사, (사)한국박물관협회 이사, 광주사립미술관협의회 회장, 아시아문화중심조성위원회 위원 등이고, 서울과 광주 화실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사람이 살아가는 데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과 몸으로 行動하는 두 가지 기본 요소가 있다.

    생각이 모아지면 뜻(意)이 되고, 그 뜻에 따라 行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개 뜻이 먼저 있고 그에 따라 行動이 있기 마련이다.

    이처럼 行爲와 意志에 의한 心身의 活動이 곧 삶이다.   

    뜻이 善하면 果報도 善하고 뜻이 惡하면 果報도 惡하기 마련일 것이다.

    무엇이나 原因 없는 結果가 없고 結果를 가져오지 않는 原因 또한 없을 것이다.

    이러한 因果律은 당연한 우주의 질서이다. 그러므로 나는 善業으로 하여금 항상 마음에는 淸淨함을 간직하고자 하며 나 자신 存在의 핵심 깊이 도달하고 內在的 自覺인 순수 直觀에서의 끊임없는 積功에서 表出하고자 한다.

    人間이란 순간적 존재이기에 영원을 의구하며 現實보다는 內在的 寫意로 美의 無限함을 순간적인 삶과 종합하고자 한다.

    筆墨을 빌어 無形을 밝히는 동시에 나 자신이 항상 表現하고자 했던 美와 맛과 멋 등 가슴 속에 간직한 精神을 나타내고자 함이다.  


    茶 한잔을 마시는 여유로움 속에서 淸淨한 마음으로 붓을 움직이고자 한다"


    - 직헌 허달재 (2012년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개인전 리플렛에서 옮김)




    "허달재의 화풍은 온고지신이란 말에 적응되는 전통의 존중과 현대적 해석의 신중함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 옛것을 알고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는 것은 동양인들이 추구해 마지않았던 오랜 지혜의 결정물에 다름 아니다…어떻게 보면 그의 작품은 우선 그 내용에 있어서나 기법에 있어 과거의 양식을 방불케 하는 점이 적지 않다. 특히 화조화의 내용이나 그것을 다루는 형식적인 면에서 과거의 화조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현대라는 시각에서 볼 때 그것은 단순한 과거의 스타일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이 강하게 지배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게 한다. 이 점은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결과에서 비롯한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무엇보다도 그의 태반의 작품이 단순한 관념의 산물이 아니라 현장의 실사를 통한 화조의 새로운 접근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화조이면서 자칫 고루해 질 수 있는 형식미를 다담히 벗어나 현장에서의 화조를 직접 대하는 것 같은 리얼한 접근과 동시에 그림으로서의 장르의식을 잃지 않는 격조를 아울러 지니고 있음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이번 작품들은 대단히 섬세한 붓질과 단아한 설채로 인해 그윽한 여운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활달한 일회성의 운필을 통한 대상의 표현적인 묘사는 문인화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것 같은 인상이다"


    - 오광수(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2011년 서울 롯데갤러리 개인전 서문에서 발췌)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85-1 의재미술관

    062) 222-3040, F 062) 228-7385

    jickhun@hanmail.net 


    허달재|문향|2008|122x92cm
    허달재_문향_2008_122x92cm

    허달재|포도(부분)||
    허달재_포도(부분)__

    허달재|蓮(8폭일지병풍중부분)|2011|320x139cm
    허달재_蓮(8폭일지병풍중부분)_2011_320x139cm

    허달재|홍백매|2011|
    허달재_홍백매_2011_

    허달재|백매|2011|95x133cm
    허달재_백매_2011_95x13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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