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택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화가 김병택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마쳤다. 1995년(광주 인재갤러리) 첫 발표전 이후 1999년(광주 롯데화랑), 2011년(광주 원갤러리), 2012년(광주 대동갤러리), ‘ACE of Sorrow Ⅱ’(201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서울 갤러리GMA), 인도 뉴델리 아트페어(2014), ‘광장의 기억’(2014, 광주 생각상자갤러리), 2015년(순천 호갤러리), ‘광장의 기억’(201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중국 북경 Force갤러리, 부산 민주공원), ‘퇴적’(2018,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산하에서’(2018, 광양역사문화관), ‘Ace of ace’(2019, 광주 영산강문화관)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몸의 미학전](2005, 광주일곡갤러리), [핀치히터전](2006, 구 전남도청), [미지의 불혹](2007,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시대의 아픔을 넘어])2007, 구 전남도청), [오월의 발견](2007, 광주 5·18기념재단), [오월의 의미전](2008, 광주 원화랑), [백일몽-꿈속의 현실을 보다](2008, 광주 5ㆍ18기념재단), [몸을 읽다](2009, 광주 롯데갤러리), [음식과 몸](2009, 광주 향토음식박물관), [블루닷아시아](2009, 서울 예술의전당), [江강水원來](2009, 광주 5ㆍ18기념재단), [오월, 그 부름에 답하여](2010,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우리시대의 리얼리즘](2010, 헤이리 마음등불), [아시아 그리고 쌀](2010, 전북예술회관), [청춘의 기억](2011,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평화미술제](2011, 창원 3ㆍ15아트센터), [새로운 만남을 위하여](2011, 광주 금호갤러리), [공감! 마음의 언어](2012,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삶의 단상](2012, 광주 원갤러리), [나는 화가다](2012, 무등예술관), [최면-의도된 상황인식](201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쌀-아시아](2013, 전북예술회관), [이합과 집산](2013, 대구문화예술회관), [이미지의 정원](2013, 광주비엔날레관), [우공이산 창립전](2014,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뉴욕 파운틴 아트페어](2014, 뉴욕 Regiment Amory), [Affotable Art Fair](2014, 싱가포르 MayJune 갤러리), [국도1호선](2014, 목포 남도화랑), [JALLA](2014, 가와사키시립미술관), [命-동학농민혁면 120주년 기념전](전북예술회관), [우리시대 리얼리즘전](2014, 서울시립미술관), [역사의 거울](2015, 서울 아리아트센터), [인류의 촉각](2015, 청주예술의전당), [고베비엔날레](2015, 고베 메리칸파크), [광주민미협창립전-핀치히터](2016, 광주 옛 전남도청), [다산과 영랑을 품으며](2016, 강진아트홀), [오월유전자](201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전국미술인시국선언전](2016,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6월 민주항쟁 30년전](2017, 부산 민주공원), [작가미술장터](2018, 광주 신세계갤러리), [북경질주](2018, 광주시립미술관), [맛있는 미술관](2019, 광주시립미술관), [함께 꿈꾸는 세상-노회찬을 기리다](2019, 서울 전태일기념관), [국제예술대학 교장배예술전](2019,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예술의거리작가회전](2019, 광주 무등갤러리), [직시-역사와 대면하다](2020,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이 시대의 리얼리즘을 위하여](2020,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오월전](2021, 광주 무등갤러리), [아트광주21](202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남도탐미](2022, 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민족예술인총연합, 황토드로잉회 회원이며, 2022년 1월부터 광주민족미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내가 진행하는 작업은 현실과 현상에서 드러나는 모든 것,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하여 대상에 대한 접근과 역사에 대한 실체와 허상, 현실과 비현실의 모순을 평면 위에서 나의 조형어법으로 응축시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나는 시간에 따라 잊혀지는 것, 사라지는 것에 대한 역사의 기억을 떠올리며, 현대사의 격랑 속에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던 ‘광주와 5월’을 기억하고자 한다. 박제된 기억과 반복된 재현으로 현재를 규정하고 구속하는 논리에 동의하지 않으며 거기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건과 현장을 상징적 의미를 두고 기록하고 증언하며 분출리키는 과정의 연장으로 삼는다.” - 2016년 개인전 작가노트 중 “그이의 그림 내력을 찬찬히 뜯어보면 80년대가 정점으로 치닫는 학부시절부터 줄곧 너절하고 잡다한 하루하루를 바탕에 깔고 우리 시대의 삶을 재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일상이 갖는 소소함을 그이의 속 깊은 감수성으로 주제의 외피를 두르고 나타내고 있는데, 냄비쪼가리들 같이 하찮고 보잘 것 없는 것에서 시작하여 가족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금남로와 그 주변의 풍경으로 차츰 시각을 확대하면서 근자에는 옛 전남도청이 갖는 역사성, 상징적 의미를 화면에 구축하여 조형하려는 몸부림을 훔쳐볼 수 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작품 또한 그 연장선에서 한국 사회의 역사적 사건 현장에서, 부정과 부도덕, 무기력과 냉소주의에 대한 비판과 증언, 현실에 기초한 사회 모순에 대한 치열한 인식에서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박사과정에 적을 두기 직전인 2009년 ‘삽질공화국’이라는 작품이 사회적 논란으로 파장을 키우면서 말도 아닌 난리를 겪은 바 있다. 이후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신념, 폭압적 사회에서 미술의 역할과 기능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윽고 그이는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고, 풍자와 해학으로 현실사회를 비꼬거나 날선 비판으로 무장하여 그러나 조용하고 나직하게 발언을 하는 중이다. ‘Ace of Sorrow'라는 부제를 단 이번 박사학위 청구전운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의 우상이나 일그러진 영웅들을 바다 건너에서 전래한 트럼프 카드놀이를 차용하여, 김병택의 정신 속 갈피의 미학적 관점으로 녹여 비비꼬아 비수를 휘두른 것에 다름 아니다… 그이가 이번 작품전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는 “눈 부릅뜨고 보아라, 우리가 발버둥치고 있는 한국사회가 어디로 가는지?”가 아닐까 싶은데, 예리한 비판적 성찰을 요구하는 한편, 미술 그것의 진정성의 가치를 트럼프 한 장 한 장마다 새긴 인물을 박제해 놓고 진지한 물음표를 던지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한다.” - 신경호 (전 전남대학교 교수), 2012년 개인전 팸플릿 서문에서 “작가의 그림은 한 시대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반영이론), 한 시대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총체성 이론), 그리고 한 시대의 전형적인 국면을 반영한다는 점에서(전형이론) 마치 루카치의 미학을 그림으로 해제한 교과서를 보는 것 같다. 그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예술가는 민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언어로 말해야 한다는 톨스토이의 전언이 들려올 것 같다. 그렇게 작가는 트럼프 카드 패 위에 한 시대를 고스란히 옮겨놓고 있었다. 그 카드 패로부터 역사의 외침이 들리고 잊힌 기억이 되살아나는가” - 고충환(미술평론), 2013년 개인전 평문 중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길 20(궁동 51-18) 4층 010-4604-6934 kbtaek@hanmail.net 김병택 <가족>, 1997, 캔버스에 혼합재김병택 <그림움-인간>, 1998, 캔버스에 혼합재김병택 <광장의 기억>, 2007, 캔버스에 혼합재, 227.3x181.3cm김병택 <삽질공화국>, 2009, 콜라주, 150x550cm.김병택 <무제>, 2008, 종이에 콘테김병택 <Ace of Sorrow-박근혜>, 2012, 캔버스에 아크릴김병택 <광장의 기억-神木>, 2016, 캔버스에 아크릴릭, 259.1x193.9cm김병택 <유산-V ; Maid in China>, 2017, 캔버스에 혼합, 162x131cm김병택 <해원상생>, 2017, 캔버스에 아크릴릭, 캔버스에 혼합, 20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