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현 > 우리시대의작가들 - 조각/입체조형

본문 바로가기

조각/입체조형

Home > 작가와 미술현장 > 조각/입체조형

    우리시대의작가들 - 조각/입체조형

    조의현

    본문

    약력소개

    조각가 조의현은 1959년 전남 승주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광주 인재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이후 1993(서울 아라리오화랑), 1994(서울 조형갤러리), 1995(광주 송원갤러리), 1996(대구 민갤러리), 1997(광주 송원갤러리), 1999(대구 민갤러리), 2002(광주 신세계갤러리, 청주 무심갤러리), 2003(대구 민갤러리), 2005(동경 나카야마갤러리), 2006(광주 신세계갤러리), 2009(대구 민갤러리), ‘봄의 향기’(2012, 부산 K갤러리), 2020(화순 소아르갤러리), ‘화려한 선물’(2024, 담양 갤러리봄) 등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에는 [MBC한국구상조각대전](1993, 서울 예술의전당), [4인의 조각, 참모습전](1994, 서울 갤러리타임), [94화랑미술제](1994, 서울 예술의전당), [조각 동세대전](1995, 1996), [한국 지성의 표상전](1997, 서울 예술의전당), [광주-가고시마교류전](1998, 1999), [서울아트페어](1996, 97, 99), [구상조각회화전](1999, 서울 예술의전당), [남도조각회전](1999~ ), [점선면전](2000, 2001), [얼굴 바라보기](2001, 광주 신세계갤러리), [작은 조각 3인전](2002, 광주 남경화랑), [국제조각, 여기는 2002](2002, 울산문화예술회관), [작은 조각 이야기전](2003, 광주 나인갤러리), [남도의 조형전-묵상의 거울](200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백학조각회전](2004, 광주광역시청 로비), [영호남교류전](2006, 광주시립미술관), [뉴욕아트페어](2006, 자비스센터), [광주미술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청담미술제](2008, 서울 청화랑), [2008서울오픈아트페어](2008, 서울 COEX), [남도조각의 흐름](2010, 광주시립미술관), [대구아트페어](2010, 대구 EXCO), [경계를 넘는 소통](2011, 광주 갤러리D), [2016창원조각비엔날레](2016, 창원시립마산조각공원), [현대미술15인전](2018, 서울 롯데호텔갤러리)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1985) 하였고, [전남도전] [광주시전] [전국무등미술대전] [전북도전] 등의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1992년부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이고, 화순과 담양에 복합문화공간 Soar를 운영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단순 소박하면서도 적당한 변화와 과장으로 자연스럽게 풍겨지는 의미와 함께 보는 즐거움-해학성을 제공해 주는 점이 여태와는 사뭇 달라진, 전통미술에서 얻어낸 소득이다. 거기에 삶의 방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토박이들의 독특한 체격조건과 골상, 살붙임들이 어울려 토속적 정감을 만들어낸다조의현의 작품세계는 기본적으로 어떤 틀에 맞추거나 의미내용을 앞세우기보다 편안하게 시각적 즐거움과 정서적 풍요를 나누고자 함이다. 그 바탕 위에 토속적 건강미와 인간애를 매끄럽거나 잔잔한 터치의 표면처리나 단색조 색감 차이를 곁들여 절제된 조형으로 타질 듯한 덩어리 속에 담아내는 것이다.”

    - 조인호, ‘토박이 문화와 민족적 원상의 회복을 위하여, 미술세계, 1993.4월호 66~69

     

    토용들의 모습은 석조나 브론즈로 제작되었던 기존의 작품에 뿌리를 두면서도 보다 실험적이며 고졸(古拙)한 느낌을 준다. 짧고 뭉툭하면서도 호소력이 있는 얼굴표정, 먼 곳을 응시하는 듯한 눈과 굵은 목을 지닌 토용들은 이 작가의 빼어난 조형감각을 보여준다인간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불안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무 걸상이 상징하는 바는 존재의 허무감, 시간의 무상함, 그리고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자리를 내주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숙명에 대한 것이다. 그는 설치방식을 빌어 인간의 삷과 죽음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다양한 정황들에 대해 은유적으로 발언한다.”

    - 윤진섭. 2002년 개인전(광주 신세계) 서문 중

     

    밭의 돌마다 그 모양과 표현이 제각각이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 어느 것 하나 비교대상이 아닌, 각자의 다름으로써 가지게 되는 가치가 더욱더 재미있고 중요한 것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 조의현, 2020 작가노트 중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금호빌라 11002

    062-224-1580 / 010-3625-8796

    jeh8796@hanmail.net

    https://blog.daum.net/aresearch/2934682

     

     

    조의현 <좁은문>, 1994, 브론즈, 70x30x46cm
    조의현 <좁은문>, 1994, 브론즈, 70x30x46cm

    조의현 &lt;자매&gt;, 1995, 이태리석
    조의현 <자매>, 1995, 이태리석

    조의현, 2008, 브론즈
    조의현, 2008, 브론즈

    조의현 <전진>, 2009, 브론즈
    조의현 <전진>, 2009, 브론즈

    조의현
    조의현

    조의현, 화순 소아르 조형물
    조의현, 화순 소아르 조형물

    조의현
    조의현

    조의현 <소녀>
    조의현 <소녀>

    조의현 &lt;멋진 기념일&gt;, 2024
    조의현 <멋진 기념일>, 20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24 광주미술문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이미지들은 게시자와 협의없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