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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 - 조각/입체조형

    바다(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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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조각가 바다(정진영)는 전남 고흥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하였다. 나무를 많이 다루던 목수 아버지의 영향인지 목조각을 주로 하면서 현실사회나 시대상에 대한 발언을 담은 사실적인 표현들이 많다.

    2025년 개인전 배미테’(광주 아크갤러리)에서 목조와 소조, 석조, 세락믹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다시 봄, 기억을 품다](2017, 광주여성재단 전시관), [정진영 & 최재덕 두 사람의 조각전](2018, 광주 향토음식박물관), [세계여성미술연합페스타](2019,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32회 오월전](2020, 광주 양림미술관), [2021 오월전](2021, 광주 무등갤러리), [기후정의](2022,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 [전남조각회전](2022, 광주 아크갤러리), [2022오월전](2022, 광주 무등갤러리), [2023 오월전](2023, 광주 무등갤러리), [2024오월미술제](2024, 광주 은암미술관), [비움나눔페스티벌](2024,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 [예술, 인생의 동반자](2025, 보성군립백민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1회 양두환조각공모전 최우수상(2023)을 수상하였고, 전남조각회, 우리미술연구회, 광주민족예술인연합, 광주민족미술인협회, 지산뜰문화예술연구소 회원이며, 담양에서 산너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작품은 결국 작가 개인의 지난한 역사를 비틀어 조형된 작품이라고들 한다. 그동안 나의 작업들이 나-(여자)라는 개인적 사유에서 벗어나 타인 그리고 공존의 이해관계 속에서 자행되는 짓밟히는 약자의 저항을 이야기하는 작업인 줄 알았는데, 결국은 그 이야기가 과거의 나였는지 현재의 나인지 미래의 나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로 흘러가고 있었다.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불연(알 수 없는 세계)의 나를 깊이 있게 관찰하고 들여다보면, 파도처럼 끊임없이 흐르는 나의 이야기가 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고 자연은 곧 사람과 함께 흐르는 순리와 같다고 한다. 어린 시절 바다에서의 기억들이 현재의 나로 흐르는 시간, 자연 속에서 노닐었던 나의 작업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 바다(정진영), 2025년 개인전 작가노트 중

     

    바다는 작가 바다에게 옥()이자 석()이다. 지난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이자 현재를 견지하게 하는 긴 사유의 장이다. 더불어 하나의 존재로서 자연스럽게 삶과 작업에 녹아들어 있다. 인물형상에서 드러나는 흐르는 머릿결이나 바람에 나부끼는 옷자락, 늘 어딘가를 동경하는 시선 사이에는 물의 흐름과 같은 유선의 배회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바슐라르가 언급한 인간 존재 안에 흐르고 있는 물의 운명을 작가는 자신만의 조형적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 오윤종, 2025년 정진영 개인전 서문 중

     

     

     



    연락처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1706 산너머갤러리

    010-3560-0139

     

     

    badai2014@naver.com

    바다(정진영) <부릅뜬 눈으로>, 2020, 목조, 100x105x103cm
    바다(정진영) <부릅뜬 눈으로>, 2020, 목조, 100x105x103cm

    바다(정진영) &lt;들불 기순&gt;, 2021, 합성수지, 45x30x60cm
    바다(정진영) <들불 기순>, 2021, 합성수지, 45x30x60cm

    바다(정진영) <신과 함께>, 2022, 목조, 혼합재
    바다(정진영) <신과 함께>, 2022, 목조, 혼합재

    바다(정진영), 2022년 '오월전' 출품작
    바다(정진영), 2022년 '오월전' 출품작

    바다(정진영) &lt;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는 부처다&gt;, 2023, 테라코타
    바다(정진영)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는 부처다>, 2023, 테라코타

    바다(정진영) <시간을 깎는 여인>, 2023, 목조
    바다(정진영) <시간을 깎는 여인>, 2023, 목조

    바다(정진영) <잠기다>, 2023, 대리석, 35x35x50cm
    바다(정진영) <잠기다>, 2023, 대리석, 35x35x50cm

    바다(정진영) &lt;바람난 여자&gt;, 2024
    바다(정진영) <바람난 여자>, 2024

    바다(정진영) <바다가 되고 싶었다>, 2024, 대리석, 35x35x65cm
    바다(정진영) <바다가 되고 싶었다>, 2024, 대리석, 35x35x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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