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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 - 조각/입체조형

    정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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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조각가 정윤태는 1946년 완도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광주 남봉미술관, 서울 조형갤러리), 1992(동경 긴자아트프라자), 1993(광주 남봉미술관), 1996(광주 신세계갤러리, 부산 타워갤러리), 2010(광주 신세계갤러리), 2017(광주 진한갤러리)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은 [남도조각회전](1979~ 광주 남도예술회관, 인재미술관 등), [영호남미술교류전](1983~89, 광주 남도예술회관), [3조각회전](1986~ 서울갤러리, 광주 남도예술회관 등), [구상조각7인초대전](1989, 광주 K갤러리), [한국현대조각초대전(19901997, 춘천MBC), [목우회-중국 길림성 작가초대전](1990, 서울 미술회관), [3조각회전](1990~ 남도예술회관 등), [200인 조각가 소형작품전](1998, 서울 선화랑), [남도의 조형전-묵상의 거울](200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개관기념), [100조각가의 작은 기념비](2004, 서울 선화랑선아트센터), [광주유명작가초대전](2005, 광주 상계갤러리),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2007, 여수 오동도), [광주미술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현대조각62인 초대전](2008, 조선대학교미술관), [남도조각가협회 40주년전](2018,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남도조각가협회전](2019, 광주 국윤미술관), [광주국제수영대회 기념 50인 초대전](2019, 광주 진한미술관), [정예작가 5인 초대전](2020, 광주 진한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2017년 남부대학교 교내에 정윤태조각공원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전남도전] 수석상(1981), [한국미협전] 최고상(1981, 한국문예진흥원장상), 대한민국문화훈장(1982), 원진미육대상 본상(2017) 등을 수상하였으며, 전남도전광주시전무등미술대전대한민국미술대전의 심사위원운영위원, 3조각회 회장(1990-93), 한국미협 광주시지회 회장(1996~98), 남도조각회 회장, 전국조각가협회 회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조선대학교미술관 관장 등을 역임하였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정년퇴임 후 창작에 전념하다 2024년 3월 타계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본질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예술세계는 우주공간 속에서의 하늘, , 인간의 조화이다. 그래서 작품에는 평화, 사랑, 희망으로 압축되는 인간의 근원적인 소망과 염원을 담고자 했다.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존재는 한데 엉켜 서로 도와가며 살아간다. 서로 어울림으로써 서로 기대어 조화롭게 살고 있다. 이것이 모든 생명과 예술의 근본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 정윤태 인터뷰 중 [무돌씨의 마르지 않는 샘](광주평생교육진흥원 웹진, vol 4, 2017.02)

     

    연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조화의 순간에 대하여 조각의 물리적 속성 속에서 상하좌우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구성미, 즉 시각적 조화점을 추구하고 있다는 작가의 말은 작품의 기본 성격을 이해하는데 좋은 참고가 된다아울러 정교수의 작품세계에서 특징을 이루는 한 요소로 회화적 서술성과 상징성의 강조를 들 수 있다. 근래 들면서 훨씬 관심을 집중시키는 부분이기도 한데, 인체구성의 배경이나 부수적인 소재부분을 부조형태로 활용하면서 작가의 세상을 향한 묵시적 언어를 펼쳐내는 것이다그 회화적 표현성의 일부효과이자 함께 두드러지는 관심사로 표면질감의 대비효과를 주목할 수 있다. 매끄러운 표면처리가 주를 이루던 이전에 비해 요철 면을 훨씬 넓히고 그것도 옷 주름이나 거친 촉각적 처리 면을 확대함으로써 긴장과 이완, 팽창과 휴식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브론즈 자체의 광택과 푸른 녹의 효과를 곁들여내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이미지의 간략한 압축과 구체적인 서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도 한데, 추상화된 이목구비나 인체의 단순화 작업과 함께 한편으로는 보다 설명적인 서술공간들을 확대시켜나가고 있음이다. 정교수의 작품세계 전체에서는 실제 현실 감정이나 각 인물의 개별성을 드러내는 표정, 아니면 일시감정의 포착보다는 궁극적인 이상향이나 보편의식 소망 쪽에 초점이 두어진다. 그러한 기본성향이 상승감을 위주로 한 구성연출과 상징성의 함축, 율동미로 표현되는 생명력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일테고, 따라서 기념비적인 장중함이나 엄숙감, 구조적 조형미 자체의 천착보다는 잔잔한 서정과 호소를 담아내는 물리적 매개체로써 조각이라는 소통교감형식을 차용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 조인호(미술사, 1996년 정윤태 개인전 평문 중)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3530-6

    010-3623-9595


     

    정윤태 <무등의 품에 2>, 1992, 브론즈, 39x28x54cm
    정윤태 <무등의 품에 2>, 1992, 브론즈, 39x28x54cm

    정윤태 조각상, 담양 명지미술관
    정윤태 조각상, 담양 명지미술관

    정윤태 &lt;하늘을 나는 학의 노래&gt;, 1996, 브론즈, 84x31x114cm
    정윤태 <하늘을 나는 학의 노래>, 1996, 브론즈, 84x31x114cm

    정윤태 <청해진의 꿈>, 2001, 브론즈
    정윤태 <청해진의 꿈>, 2001, 브론즈

    정윤태 <평화롭고 정의로운 노래소리>, 2001, 광주 충장로4가
    정윤태 <평화롭고 정의로운 노래소리>, 2001, 광주 충장로4가

    정윤태 <꿈을 향해 비상하는 새들>, 2011, 브론즈, 300x224x83cm
    정윤태 <꿈을 향해 비상하는 새들>, 2011, 브론즈, 300x224x83cm

    정윤태 <상생>, 2017, 브론즈, 38x30x72cm
    정윤태 <상생>, 2017, 브론즈, 38x30x72cm

    정윤태 <연화(蓮華)>, 2017, 석조, 43x27x80cm
    정윤태 <연화(蓮華)>, 2017, 석조, 43x27x80cm

    정윤태 &lt;함께 해요-더 나은 미래&gt;, 2018, 석조, 80x22x73cm
    정윤태 <함께 해요-더 나은 미래>, 2018, 석조, 80x22x7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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