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기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조각가 양문기는 1970년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동안 개인전으로 ‘양문기 야외 돌조각전’(1999, 광주광역시 북구청 야외), 2007(‘돌과 명품이야기’(2007, 광주 롯데화랑), ‘럭셔리 스톤’(2009, 박여숙 화랑), ‘Story of LUXURY STONE’(2012, 곡성 옥과미술관), ‘Rocks’(2019, 파리 로프트갤러리),‘군중욕망-검정은 지우개다’(2023, 광주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장평에서 보다’(2024, 장흥 아트센터 마리에) 등의 발표전을 가졌다. 단체전은 [PASS2000](2000,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 [파워 포인트](2002, 광주 인재갤러리), [힘](2003, 광주 인재갤러리), [그룹퓨전 발표전](2004, 광주 일곡도서관), [새로운 만남 새로운 제안](2004,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안빈낙도](2004, 곡성 옥과미술관), [즐거운 상상전](2004, 광주 롯데갤러리), [환경미술제](2005~06, 곡성 옥과미술관), [백화점으로 간 미술가들-쇼핑 쇼킹](2005, 광주 롯데갤러리), [미술관 카바레](2005,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꽃과 나비](2006, 함평 잠월미술관), [2006광주비엔날레 기념 ‘미술오케스트라’](2006, 광주시립미술관), [부산비엔날레 퍼블릭 퍼니처](2006, 부산 해운대), [용봉제를 바라보다](2007, 광주 구 전남도청), [想+無](2007, 곡성 옥과미술관), [광주미술 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화랑미술제](2007, 서울 예술의전당), [상해아트페어](2007~08, 상해전시센터), [아트대구](2007, 대구 EXCO), [서울오픈아트페어](2007~09, 서울 COEX), [아시아 현대미술 페어](2007, 뉴욕 Pier 92), [화랑미술제](2008~09, 부산 BEXCO), [오월의 서곡](2008, 광주시립미술관),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2008. 도쿄), [아트싱가포르-현대 아시안미술전](2008, 싱가포르 썬택), [한국국제아트페어](2008, 서울 COEX), [모나리자의 콧수염](2009,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세일](2009,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명품](2010, 나주 동신대학교박물관), [퍼블릭아트-뉴 히어로전](2010, 서울 금산갤러리), [DEPARTOPIA](2010, 안양 롯데갤러리), [The ARTIST BRAND](2011, 서울 가모갤러리), [VOGUE MOMENT](2012, 서울대학교미술관), [삶을 짓다](2014, 광주 신세계갤러리), [신소장품전](2014, 광주시립미술관), [아트광주16](2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이 가득한 집](2018, 광주 신세계갤러리), [Contemporary Art in Namdo](2019, 담양 담빛예술창고), [아트광주19](2019,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Art-Hibrid](2020, 담양 담빛예술창고), [환원과 확산](2020,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아트광주20 특별전; 동행-예술가와 함께](2020,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환한 날들](2023, 통영 갤러리 미작), [생성](2024,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현재 남도조각회, 전국조각가회, PASS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요즈음 나의 작업 이야기는 ‘가방’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에서 꾸려진 가방에 주목하게 되었던 출발이였으나 가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또 한 번 생각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물건으로서의 가방이 주는 의미와 상징성, 돌이 주는 단단함과 부동성, 이 두 소재로 내 삶의 일부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들을 표현 하는 작업을 펼치고자 하는 것이다. 動성이 강한 가방 그리고 부동성의 돌, 이 두 물성과 의미가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생성하고 쉽게 들 수도, 갈 수도 없는 무게의 돌가방은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일부분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것이다.” - 양문기. 작가노트. 2007년 개인전에 붙여 “양문기에게 있어 가방은 일상의 소품, 또 다른 출발이거나 일탈만을 뜻하지 않는다. 가방 그 속에 들어가는 것들의 무게보다, 살아온 세월이나 그 시간이 만들어 논 이야기들에 의한 가방의 특별한 무게를 경험하면서부터 가방 그 자체를 넘어서 명품과 브랜드에 조장되는 사회적 서열과 권력의 문제까지 다루게 된다. 관람자는 명품 브랜드의 로고에 대한 불편한 편견으로 그의 작품을 ‘명품에 대한 패러디’ 혹은 ‘이미테이션’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양문기의 가방은 들고 다닐 수 없는 브랜드이기에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을 동시에 유발시킴으로써 관람자를 그 모호한 경계선 상에 서게 한다. 이러한 심리 작용의 역할은 결국 작품 앞에서 현대인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외면하고 싶은 자기과시, 정체성에 대한 혼란, 소유에 대한 집착 등 복잡다단한 현대인의 욕망을 대변하는 우리시대의 허구적 욕망으로 축약된다. 오히려 노골적이고 구체화한 이미지로 해석되는 로고와 심볼, 그리고 최소한의 조작을 돌에 가함으로써 그의 현재의 작업은 이번 전시에까지 이르게 된다. - 이선영 (박여숙화랑 큐레이터). 2009년 개인전(박여숙화랑) 전시평문 연락처 010-2651-9895 양문기 <여명>, 1996양문기 <욕구불만>, 1999, 화강암, 목재, 240x100x90cm양문기 <꿈>, 1999, 오석, 150x100x140cm양문기 <Luxury>, 2007양문기 <바벨탑>, 2007양문기 <Luxury 1401 #2>, 2014, 자연석 연마, 68x14x40cm양문기 <무제>, 2015, 포장끈, 가변설치양문기 <Luxury Stone 1903 #2>, 2019, 자연석양문기 <Luxury Stone, 로고의 무게>, 2023, 천연석, 38x22.5x8.7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