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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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소개

최은태는 1976년 고흥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숲속의 울림’(2005, 광주 일곡갤러리), ‘울다’(2010, 광주 시안갤러리), ‘광기 狂氣’(2013, 광주 갤러리생각상자) 등 개인전을 통해 주로 인간 삶의 환경에 관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아울러 ‘정령과 돌연변이-지용호ㆍ최은태 2인전’(2006, 광주신세계갤러리), ‘우리의 땅-새만금’(2006, 광주 지산갤러리), ‘아트&파크-休’(2006, 성남아트센터), ‘인간과 자연의 공존-지구의 기억’(2007, 과천 제비울미술관), ‘달리는 사람들’(2007, 광주 나인갤러리), ‘에피소드’(2008, 광주 나인갤러리), ‘전국민족미술전-백일몽’(광주 5ㆍ18기념전시관), ‘마을문화와 아카이브-느티나무 선물’(2008, 광주 염주마을),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어울림’(2009, 광주 양림동 이장우가옥), ‘우리마을 산내리’(2009, 함평 잠월미술관), 환경테마전-‘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2009, 광주 신세계갤러리),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휴먼, 그린 休’(2009, 광주롯데갤러리), ‘초록메시지’(2010, 광주 우제길미술관), 'Animal World'(2011,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 ‘지구환경-HELP EARTH’(2011, 서울 이앙갤러리), ‘2012비상’(2012,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등의 전시에 출품하였다.

2000한국조각대상공모전 우수상(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 제1회 전국대학생조각대전 대상(2000, 서울 세종갤러리), 제38회 전남도전 대상(2002, 광주 남도예술회관)을 수상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우리 몸은 지구의 축소판이다.
지구의 강이나 하천은 우리 몸의 혈관과도 같다.
만약 몸의 혈관이 막히거나 더러운 피가 흐른다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지구환경 역시 강이나 개천이 오염되면 그 지역의 토질은 물론이거니와 주변환경의 생태계에도 큰 재앙을 초래한다.
그 재앙 앞에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피해갈 수 있을까?
왜 우리가 환경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환경운동가‘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1907~1965)’의 경고처럼 머지않아 봄이 찾아와도 새가 울지 않고 나비가 날지 않는 ‘침묵의 봄’을 맞이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009. 작업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