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임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도조를 주로하면서 회화 작업을 병행하는 최순임은 1973년 광주시 학동 출생이다.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하였다. 2012년 일곡갤러리에서 ‘묘연’으로 첫 개인전에 가진데 이어 ‘의기양양 고양이’(2013,전남대 갤러리), ‘마음까지 그루밍’(2014, 양림미술관), 광주예총기획초대전(2014, 아시아창작스튜디오), ‘고양이에게 길을 묻다’(2015, 광주 DS갤러리), 아트광주15 개인부스(2015, 김대중컨벤션센터), ‘달콤 양양이’(2015, 문화공간 달콤양산), ‘지구별 여행지’(2015, 1st갤러리), ‘여행자’(2016, 보노갤러리), ‘Living the Dream’(2017, 양림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비상60](2012, 광주 금호갤러리), [김효삼 최순임 2인전](2013, 광주 소구노갤러리), [도란도란 이야기](2013, 광주시립미술관), [전남조각회전](2013, 호성갤러리, 향토음식박물관), [애니메이션과 동물친구들이 만날 때])2014, 광주시립미술관), [양림동의 화가들](2014, 515갤러리), [소소하게 조화롭게](2015, 화순 소소미술관), [광주예총 특별기획 초대전](2015, 광주예총회관), [그룹 새벽](2015, 국윤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아트.펀 불우이웃 돕기](2015, 갤러리), [모리와 꿈꾸는 고양이](2016, 문화공간 달콤양산), [기쁨+사랑X행복÷](2016, 광주시립미술관), [아트펀](2016, 무등갤러리), [봄, 바람](2016, 무등산 커볶)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오지호상 특별상(2014),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최우수상(2015) 등을 수상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 1 꿈을 향한 여자의 고독하고 불안한 심리는 도도한 눈빛을 지닌 독립적 존재인 고양이와 ‘묘한’ 미학적 긴장관계를 형성한다. 부드럽고 사려 깊은 고양이는 여인이 지닌 모든 비밀의 소리 없는 증인처럼 그녀의 곁을 가만히 지킨다. 둘은 각자의 방법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견디는 내공을 키워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2 어쩔 수 없는 고독과 상실감 앞에 맞닥뜨리면 무의미함 속에서 작고 빛나는 유의미함을 발견하고, 그것에 마음을 기대게 된다. 나의 작업과정 또한 고양이의 삶처럼 외부에 길들여지지 않기 위해, 자아를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에게 자유를 주는 하나의 과정이었던 것이 아닐까.. #. 3 나는 내 자신의 이야기와 우리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들을 내 어머니의 살결과 같은 따스한 흙속에 담아내고 싶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일, 나는 그 일을 내 작은 고양이들과 손잡고 기쁜 마음으로 해 나가려 한다. 작고 소소한 것들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나는, 따스하고 진실한 삶의 요구와 희망들을 흙으로 번역하고 영원의 공간속에 구현해 나아갈 것이다. #. 4 손끝으로 어루만진 모든 흔적을 소박하게 품은 흙은 수많은 가능성으로 열려있고, 소성 과정을 거치면서 나에게 커다란 매력과 시련,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이렇듯 나도 흙도, 불안과 안정 사이에서 유동하며 스스로를 완성해 나아가는 존재임을 고백하게 된다. 흙과 불을 만나는 경험들은 나의 작업 속 ‘흙 띠’들처럼 오늘도 층층이 쌓여만 간다. - 작가노트 중 연락처 studio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182-9(062) 268-7971 / 010-2004-7971duamart@ hanmail.net / duamart@ naver.comblog.naver.com/duamart/220210769458 최순임_마음까지 그루밍_2014_최순임_선인장_2015_최순임_지구별여행자II_2015_최순임__2016_최순임_꿈꾸는 회전목마(오르골)_2017_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