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곤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조각가 김홍곤은 1958년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와 동대학원 순수미술과를 졸업했다. 1989년 광주 인재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비롯해 1990(서울 금호미술관), 1992(광주 아그배갤러리), 1993(대구 맥향화랑), 1994(서울 나라화랑), 2002(광주 신세계갤러리), 2016(아트광주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7(아트광주17,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8(아트광주18, 광주 김대중컨벤션텐터), 2021(순창 옥천골미술관), 2022(광주 힐사이드) 등의 발표전을 가졌다. 단체전으로는 [한국 형상조각의 모색과 전망](1991, 서울 모란미술관), [휴머니즘의 회복](1992, 서울 갤러리포커스), [한국성, 그 변용과 가늠전](1993, 천안 아라리오미술관), [민중미술15년; 1980-1994](1994,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랑미술제](1995,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영호남미술교류전](1998,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문예회관), [나주국제미술교류전](1999, 나주 동신대학교문화관), [2002 KBS선정 60인 특별초대전](2002, KBS광주방송총국), [남도의 조형전- 묵상의 거울](200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제1회 백학조각회전](2004, 광주광역시청 로비), [약무호남](2006, 광주 나인갤러리), [광주미술의 현황과 전망](2008, 광주 신세계갤러리), [제28회 남도조각가협회전](2012, 광주 롯데화랑), [1980년대 광주 민중미술](2013,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전](2017, 광주시립미술관). [아트광주16‧17](2016‧2017,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남도조각가협회40주년전](2018,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남도조각회41주년기념전](2019, 광주 국윤미술관),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수집-호남의 기억과 시간](2024, 광주시립미술관)등에 출품했다. 제16회 목우회 공모미술전 최고상(1979, 문공부장관상), 제16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우수상(1980), 제17~19회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1981~83) 등을 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2002), 광주광역시미술대전ㆍ전남도전ㆍ동아미술제ㆍ무등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이었으며,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 분과위원장 및 부지회장, 중소기업청 기술지도위원, 광주광역시 미술위원회 미술위원, 광주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서영대학교 교수로 정년퇴임 후 남도조각가협회, 백학조각회 회원으로 작품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노동하는 사람, 혹은 일종의 상황을 암시하는 그의 인체조각은 우선적으로 그 특유의 투박한 표면처리 및 육중한 볼륨, 그리고 비교적 거침없이 파악해 내고 있는 인체에 대한 감각 등으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특히 그의 인체 조각이 풍기는 일종의 정서 혹은 감동들은 인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쪽 이라기 보다는 작지만 힘이 넘치며, 내적 에네르기의 견고한 응축을 통한 노동자 내지 기층민중들의 삶의 이모저모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는데 주목한다. (중략) 인간과 삶, 현실에서 인간과 자연으로 작업축을 이동시키는 동시에 보다 한국적인 정서와 마음의 세계를 동경하는 그의 모색은 거친 남도의 황토길은 연상시키는 그의 인체조각 특유의 맛과 자연스러움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심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장점인 인체에 대한 익숙한 조형적 능력과 대상을 한눈에 파악해 내는 민감한 감수성이 오히려 작품의 주제를 괸념화시키거나 상투적인 인체의 형식에 제한되버리면서 약화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 박영택(미술평론, 경기대 교수), 전시평문 중 발췌 ”거칠고 둔탁하며 우직한 표정, 혹은 묵묵함 속에 엿보이는 강인함. 그러나 노여움이 솟아나 불뚝 일어서는 자세처럼 도도한, 어쩌면 큰 강물과도 같은 삶의 의지를 비추어내는 고개 숙임의 비장함. 대지에 단단히 발을 딛고 서 있는 당당함 속에서 읽혀지는 살아있음의 깊고 설움 넘치는 뜻과 느낌들? 이러한 몇몇 기술들은 김홍곤의 작품가운데 맨 먼저 떠올리게 되는 황무지가 주는 직감적인 정서들이다. 그러나 이렇게 언뜻 마주치게 되는 인상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상태로 멈춰 있지 않다. 황무지의 의미는 오랜 세월 한을 지닌 땅이 토해내는 울음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 울음을 보듬고 서 있는 인물은 황무지가 부여하는 정서를 시각화하는 매개물이 되고 있다. 그의 표정에서 우리는 수 없는 현실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살아감의 의지로 버텨온 삶의 의미로 읽어내게 되고 그 살아온 시간의 무게가 그의 양어깨에 굵직하게 실려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 박신의(미술평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전시평문 중 발췌 연락처 전남 담양군 수북면 원대방길25-5 김홍곤스튜디오 010-4266-9600 artgon@hanmail.net 김홍곤 <'80-한국인>, 1989, 합성수지, 20x25x75cm김홍곤 <일하는 사람>, 1992, 브론즈, 40x30x56cm김홍곤 <바다 2>, 1993김홍곤 <굴레>, 폭 240cm김홍곤 <황무지>, 2002, 합성수지, 170x80x200, 100x40x115, 50x25x60cm김홍곤 <성난 민중 1~3>, 2016, 폴리코트, 35x25x75cm김홍곤 <'16동행-2>, 2016, 폴리코트, 37x23x40cm김홍곤 <동행>, 2018, 브론즈, 35x30x60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