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준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도예가 김치준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릇도 세상도 하얗게 덮였다’(2008, 광주 원갤러리), ‘검은 바위 흰 파도 생명의 숲’(2012, 제주 세심제갤러리), ‘너덜겅을 빚다’(2014,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운림길 산책’(2014, 광주 해와복합문화공간), ‘오픈스튜디오’(2022, 담양 예술창고)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은 [무등차문화대전](2003, 광주 남봉갤러리), [무돌아트갤러리 개관전](2009, 광주 무돌아트갤러리), [아트광주11](201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남도에서 도예가로 살다](2012, 영암도기박물관), [무등에 오르다](2013, 광주 아시아문화마루), [분청사기 기획 특별전](2013, 광주 은암미술관), [영호남도예교류전 동풍+서풍=춘풍](2014, 영암도기박물관), [교점-MOA매홀국제환경미술제](2015, 화성 시화호), [전라도찻그릇작가회 창립전](2015, 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라도그릇&남도음식](2015, 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꿈꾸는 당신](2015, 광주시립미술관), [한중일서예교류전](2015,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빛 예술로 물들이다](2015, 담양 딤빛예술창고), [접시, 무엇을 담을 것인가](2016, 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영원한 청춘의 도시 광주, 아-무등이여](2016,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깊어질수록 꽃이 되는](2019, 광주 롯데갤러리), [담빛예술축제](2019, 담양 담빛예술창고), [제8회 무등환경미술제](2020,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한중교류-공간의 재해석과 확장](2021, 담양 담빛예술창고), [존재와 무 사이](2021,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청죽예찬](2021, 담양 담빛예술창고), [한중수교30주년전](2022, 담양 담빛예술창고), [비움은 채움의 시작](2023, 담빛예술창고), [김영설 김치준 초대전– 土水火香](2023, 광주 동곡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아울러, ‘꿈의 융단’(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공공미술프로젝트, 중외공원), ‘쾌속질주의 미소’(2006, 광주 금호타이어 본관), ‘달’(2013, 빛가람혁신도시 한국방송전파진흥원) 등의 도자설치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산업디자인 추천 디자이너(1989~2003),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공공미술프로젝트 어시스턴트 큐레이터(1997),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강사(1993~97)였으며, 현재 광주 운림동에서 아리랑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우악스런 손맛이라고 할까. 흙덩이를 짓물러낸 도예가의 투박한 손끝 흔적들이 그대로 그릇의 형체로 빚어내어진 분청사기, 굵은 입자의 사질이 많이 포함된 거친 흙 맛들이 대범한 손놀림에 의해 치기스러우면서도 부담 없는 그릇들, 한 벌씩 구색을 갖춘 다완과 주전자, 항아리와 단지들이 대부분으로 회갈색 태토가 비쳐 보이는 몸통에 진득한 백토를 쓱쓱 큰 솔로 발라놓거나 한 겹 두툼하게 씌워놓기도 하고, 백토물에 슬쩍 담궜다 꺼내면서 어느 쪽에서는 흘러내리는 그대로 모양을 내게도 하고, 백토 발라진 그릇을 손가락으로 휙휙 문질러 그림이랄지 문양이랄지 뭐 그런 걸 꾸며놓기도 했다. 분장과 귀얄기법을 즐겨 다룬 그의 그릇들은 찻잔이든 주전자든 주물러댄 손 그대로 편하게 잡을 수 있어 만든 사람 손과 쓰는 사람 손이 악수하듯 들어맞게 되어 있는 게 재미나면서도 은근히 그릇에서 전해지는 온기가 정겹다. 오육백년전 무등산자락에서 번창했던 광주 분청사기의 자연미와 소박함을 다시 되살려내려는 젊은 도예가들이 적지 않지만 손 크고 자유분방한 천연스러움은 김치준 그릇의 독특한 묘미이기도 하다.” - 조인호(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김치준 개인전(2008) 평문 중 발췌 “김치준은 ‘자연주의 도예가’로 불린다. 그의 다기는 비뚤어지고 얼핏 보면 못생긴 듯 하지만 가까이 하기에 편하고 절수가 잘되어 기능성도 뛰어나다. 김치준의 그릇 빚음은 자연에 매우 가까이 가고자 하는 작업이다. 차 마시기가 자연의 진수 한 가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면 김치준의 다기는 그 일을 가장 자연스럽게 터주는 매개체라 하겠다. 김치준의 도자기는 ‘자연의 모방’그 자체이자 도자예술의 극치이며, ‘자연의 재현’이라고 할 수 있다. - 원갤러리 블로그(http://cafe.naver.com/wonart1979)에서 발췌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675 아리랑도예연구소 010-3620-4520kcj4520@naver.com 김치준 <덤벙분청 단지>, 2008김치준 <무등 물레 위에 서다>, 2013김치준 <너덜겅을 빚다>, 2014김치준 <덤벙분청 주전자>, 2014김치준 <꽉 차 있음을 보고 비어 있음을 빚다>, 2015김치준 <풍화무등 너덜겅>, 2016김치준 <세포예정사>, 2020, 화이트백토, 코발트안료, 1270도 산화소성김치준 <밝음을 쫒는 까닭은>, 2022, 패널에 모판, 종이, 도자기, 실, 창김치준 <연못+서로를 드리우다+하늘>, 2021, 혼합재 설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