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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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소개

종이를 이용한 설치작업을 주로 하는 이재호는 1985년 목포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학과를 수료하였다.

그동안 개인전은 ‘객원’(2012 광주 은암미술관, 2013 화순 다산미술관), ‘알 수 없는 표정’(2013, 광주 갤러리D), ‘알 수 없는 표정-나의 이야기’(2014, 광주 금호갤러리), ‘알 수 없는 가치-기도’(2016 광주 로터스갤러리, 2017 함평군립미술관), ‘기도하는 아이’(2018, 화순 소아르갤러리) 등의 작품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We&Me](2007,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한그림 세로전](2007, 광주 자리아트갤러리), [학습의 현장](2008, 광주 지산갤러리), [청년작가 5인전](2008, 서울 Thirty-one갤러리), [대만사범대학교류전](2008, 조선대학교 백학미술관), [청년의 미래를 보다](2009, 서울 드림갤러리), [한그림 삶](2009,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초심](2010, 광주 시안갤러리), [제3회 전국대학 우수작가전](2010, 서울 영아트갤러리), [아시아프 영아트페스티벌](2010 광주 메트로갤러리, 2011 광주 금호갤러리), [행복 서구인 만남](2010, 광주 금호갤러리), [고백](2010, 광주 아크갤러리), [현대한국화페스티벌](2011,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0회 고양국제아트페어](2011, 고양꽃박람회전시관), [한국화 조망](2011,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감성마을](2011, 광주 의재미술관), [젊은 날의 초상](2011, 화순 다산미술관), [희망을 향해 함께 가요](2012, 국립광주박물관), [책임과 상관없이 참여하는 사람들‘(2012, 광주 한평갤러리), [초대전](2012, 칭다오 빈해대학박물관), [숨](2012, 광주 의재미술관), [잊고? 잇다](2012, 광주 우제길미술관), [한국화 위상](201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나비, 장미원에 날다](2013, 조선대학교미술관), [점핑II](2013, 광주 갤러리 리채), [주역들](2014, 광주 궁다방갤러리), [어린이미술관 기획전](2015, 광주시립미술관), [해남-천년의 시간이 머무는 곳](2016, 강진 백련사 육화당), [노란 나비떼와 푸른 진실의 세월](2017, 담양 담빛예술창고), [소장품전](2019, 광주 갤러리D), [Contemporary Art in Namdo](2019, 담양 담빛예술창고), [아젠다 하이웨이-방법이 없다](2019, 광주 미로센터), [오월미술제](2021, 광주 5‧18민주광장) 등에 참여하였다.

의재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2012)였고, 한그림, 선묵회, 초상화&보존수복연구회, 광주청년작가회 회원이며, 현재 센티아트 대표로 전시작품 설치 대행작업 등을 하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한국화를 전공한 이재호 작가는 닥종이를 이용한 작업을 한다. 학부 시절부터 종이 만지기를 좋아했던 작가는 대학원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종이 작업을 시작했는데 종이 반죽을 곱게 풀어 떠내는 닥종이 작업은 반복과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작가는 이러한 닥종이를 얻어내기까지의 반복과 기다림에 매력을 느껴 그 작업을 고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들에서 작가는 기존에 닥종이 위에 대상을 그리던 평면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대상을 입체적으로 떠내는 캐스팅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표현의 자유로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닥종이를 여러 번 겹쳐 발라 종이의 특유의 섬세하고 은은하지만 동시에 견고하고 단단한 느낌을 보여준다.“

- 이재호 개인전(2013) 전시 소개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