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윤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약력소개 신호윤은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1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부를 졸업하였다. 2005년 첫 개인전(‘비밀공작소-vol.01’, 광주 지산갤러리)에 이어 같은 제목으로 2007년 북경 soul gallery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이후 ‘수상한 꽃: 비밀공작소. vol.01_2(2017, 롯데화랑), ‘본질은 없다 : 비밀공작소 vol.01_3’(2011, 서울 인 더 페이퍼 갤러리), ‘본질은 없다’(2011, 광주 롯데갤러리), ’섬 : 혼자서 놀기’(2013, 북경 Unit One), ‘본질은 없다’(2013, 방콕 Artley), ‘섬 : 혼자서 놀기’(2014, 광주 미테우그로), ‘HE art for the King’(2014, 방콕 Siam Paragon), ‘피안의 섬’(2017,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간극’(2018, 북경 AAW), ‘겹’(2018, 원주 한지테마파크), ‘실제와 허상’(2018, 여수 엑스포갤러리), ‘Visualized Sound’(2019, 광주 신세계갤러리)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물공장전](99, 조선대학교 주물공장), [2000Artfactory-Blind Love](2000, 창동 샘표간장공장), [단란주점전](2000, 광주), [얼굴바라보기](2001. 광주 신세계갤러리), [카페Diva](2001, 광주), [주변 혹은 중심](2001, 광주극장), [2002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2002, 해운대), [현장미술프로젝트](2002, 광주 롯데화랑), [고아원프로젝트](2002, 광주 애육원), [도서관미술제](2003, 광주 일곡도서관), [제2회 GMM](03,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진곡마을 아리랑전](03, 광주 5·18기념관), [안빈낙도전](04, 곡성 옥과미술관), [달콤·새콤·쌉싸름](04-05, 광주 신세계갤러리), [제5회 광주비엔날레-현장3](2004, 광주 5.18자유공원), [쇼킹, 쇼킹 백화점에 간 미술가들](05, 광주 롯데화랑), [2005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0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즐거운 집창촌](2008광주비엔날레 대인예술시장 '복덕방프로젝트'), [Bloom in Color](2009, 광주 서울 신세계갤러리), [Blue dot Asia](2009,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저트](2010, 광주시립미술관), [2010아트광주](2010,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Art Fair 21](2010, 독일 퀼른 슈타트하우스), [백화점 속 문화유원지](2011, 광주신세계갤러리), [소피아페이퍼비엔날레](2011, 불가리아 소피아) [하정웅청년작가 빛전](2011, 광주시립미술관), [Paper Monologue’(2015, 서울 과학기술대학원 미술관), [제4회 중경비엔날레](2015, 중경 쓰촨미술관), [상해국제인쇄주간 특별전](2016, 국제엑스포센터), [NEW AXIS-우환 국제조각페스티벌](2017, 우환), [감각의 언어, 몸](2017, 무안 오승우미술관), [Revelations-International Fine Craft & Creation Biennale(2017, 파리 Grand Palais), [청주공예비엔날레](2017, 청주 옛 연초제조창), [Shanghai International Paper Art Festival](2017, 상해), [Salon des Beaux Arts 2017](2017, 파리 Carrousel du Louvre), [Paper Moon](2018, 그리스 크레타현대미술관), [제9회 Lucca Paper Biennale](2018, 이탈리아 루카), [Contemporary in Namdo](2019, 담양 담빛예술창고), [종이충격](2019, 양평군립미술관), [The Splendid Language of Paper](2019, 항저우 절강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또한, ‘하정웅청년작가’(2011), [대한민국 종이예술작품 공모대전] 대상(2012), [제1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2015), [상해국제인쇄주간] 금상(2016), [제23회 광주미술상](2017), [살롱 드 보자르 2017] 은메달(2017), [루카종이비엔날레] Lifetime Achievement Award(2018) 등을 수상했다. 시민문화 공동체프로그램 ‘쑤욱’(2005, 구 전남도청) 전시운영감독, 기도 했고, 2004년부터 2년 동안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양산동 창작스튜디오의 1기 입주작가(2004~2005),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입주작가(2009),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디자이너' 프로그래머(2011),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2012), 아트광주20(2020) 전시감독 등으로 활동하였다. 그룹 퓨전, 21c 정신조각회, 그룹 ‘새벽’, 백학조각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었고 광주에 청년작가 창작교류공간 뽕뽕브릿지를 운영하며 광주와 북경 작업실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예술가는 무엇인가. 직업인가 신분인가 라는 의문이 내 안에 생기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예술가는 예술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사회적 통념에는 개의치 않으며 불확실한 미래를 겁내기보다는 그냥 내일이라는 단어에 무관심한 유전자적 성분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예술가는 직업이 아니라 성분표시이다… 내가 예술가란 코드를 가지고 산다는 것은, 나를 조정해 나간다는 것이다. 나를 조정해나간다는 것은 어쩌면 평생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것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작가라 생각한다. 그것을 수행하며 항상 세상을 버리지 않고 바라보며 또한 그 세상에 물들지 않고 그 세상을 객관적으로 냉철히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 그리하여 자신만의 주관적 언어로 풀어내는 사람이 작가이며 또한 그 주관적 언어들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냉철한 눈을 가지기 위해서는 항상 이 세상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야 한다. 같이 호흡하고 생활하며 같은 것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 내가 작업한다는 것은 나의 언어인 작업들을 통해 세상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다… 적당한 대화는 나를 풍요롭게 한다. 그래서 난 더욱 더 쉽게, 재미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 - 신호윤 작가노트 중 “신호윤은 인간의 상상과 관념이 만들어낸 대표적 도상들- 비너스, 부처, 보살상 등을 차용하여 그 이미지를 컴퓨터에서 3D로 조합하고 이를 다시 등고선처럼 층을 나누어 종이로 출력한 뒤 정교하게 오려내고 거의 0.5mm간격으로 붙여가는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정면에서는 허상처럼 텅 비어보이고 옆으로 시각을 옮길수록 볼륨감과 원래 형상이 드러나는 것이다. 바꾸어 바라보면 유려하고 고상한 절대적 이미지일지라도 가까이 정면에서 똑바로 마주하게 되면 텅빈 공허만이 어렴풋이 떠있는, 종이 정도 가벼움으로 윤곽을 지탱하고 있는 형상이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본질은 없다’라는 개념 자체가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현실에 대한 진眞과 허虛를 생각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도의 표현일 것이다. 사람의 욕망과 집착, 갈망이 허상을 향한 것일 수 있고, 자칫 관념적으로 함몰될 수 있는 종교와 문화와 집단이 설정한 이상적 가치도 실상은 정형화될 수 없는 임의의 설정일 뿐이라는 회의적 시각이 담겨있다. 이 같은 인간의 착각, 허상과 실상의 혼돈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더 정교하게 다듬어 정말로 혹할 만큼 아름답게 만들어내려 애쓰고 있다.” - 조인호 (신호윤 전시리뷰 중) 연락처 010-9432-4701 shinhoyoon@gmail.com 신호윤 <늙은 전봇대군과 칡넝쿨의 사랑>, 2004, 철조신호윤 <수상한 꽃>, 2007, 종이 오려붙이기신호윤 <본질은 없다-미륵반가사유상>, 2011, 종이 오려붙이기, 20x20x45cm신호윤 <수상한 꽃>, 2013, 종이 설치신호윤 <수상한 꽃>, 2014, 종이 설치신호윤 <군도(Archipelago)>, 2017, 종이 설치신호윤 <2와3 사이_피에타>, 2017, 종이 설치신호윤 <시각화 된 소리>, 2019, 철,스테인레스스틸,도금신호윤 <섬 002-1>, 2017, 스테인레스스틸, 알루미늄, 우레탄코팅,180x180x150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