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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호 개인전 '노스텔지어-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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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 작성일23-07-14 10:23 조회1,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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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호 개인전.jpg



    광주예술의전당 전시지원 공모전시


    노스텔지어-세레나데


    - 강일호 개인전-


    2023. 7. 14.() ~ 8. 13.()

     

     

      광주예술의전당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강일호 개인전 <노스텔지어-세레나데> 714일부터 813까지 개최한다.

     

      강일호 작가는 끝없는 인간의 욕망과 이데아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작품에 담아낸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만한 이상향을 초현실적인 풍경으로 그려내어 꿈과 이상의 경계를 표현한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작품의 소재로 현실에 없는 이미지들을 선택하여 서로 상이한 이질적인 형태들의 배치를 통해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무한가능성을 열어주는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재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를테면 회전목마는 윤회를 의미한다. 윤회는 연결과 공존으로 표현되며 전혀 다른 두 세계를 하나로 이어준다. 또한 윤회는 곧 삶과 죽음을 뜻하며, 죽음은 판도라의 상자로 비유하고 있다. 작품 속 자주 등장하는 유니콘은 인간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소재로, 신화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상황으로 연출된다.

     

      이렇게 현실의 세계와 유토피아의 충돌은 초현실주의적인 환영을 만들어내며, 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된 이미지들은 강렬한 색감과 환상적으로 표현하였다.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된 상황으로 담아낸 시각적 서사는 문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색채와 움직임으로 관람자들을 색다른 공간 여행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강일호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300여회의 단체전과 13회의 개인전을 가지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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