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지원공모 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전-‘무등산 사계’

2022. 8. 12 – 9. 11 / 광주문화예술관 갤러리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완)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작가들의 개성 있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무등산 사계를 문화예술로 담다> 展’을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는 한국 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해 미술의 발전을 꾀하고 미술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창립된 미술단체이다.이들은 매년 정기전과 타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전을 통해 지역 화단을 넘어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무등산 사계를 문화예술에 담다’란 주제로 중견·원로작가 등 54명이 참여하여 회화·조각·공예 등 54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 저마다의 개성과 세계관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구성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장복수 광주전남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라며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며 작업 활동에 매진한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서로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등산 사계를 문화예술로 담다>전 개막식은 8월 16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마련된다. 두드림 난타, 판소리 ‘춘향가’ 등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무등산 그리기 퍼포먼스가 전시실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613-8357)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고재문 곽창주 김강수 김경희 김광심 김길환 김미희 김선희 김영일 김인화 김정경 김현숙 류추남 박성호 박영호 박헌미 배교연 백은영 서미숙 손선심 신경자 안이덕 양병구 양정태 오세정 이명연 이명자 이신애 이영란 이자영 이재진 이재현 이효정 장복수 장인숙 장찬홍 장혜정 전하나 정은경 정평남 정회숙 조민지 조옥신 지용헌 차숙자 최정렬 최찬수 하현희 한경조 한동순 허영리 홍정남 황명순 황애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