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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산 정재석 서예전 ‘서해무변 書海無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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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문예회관 갤러리 작성일21-03-29 18:19 조회1,889회 댓글0건

    본문

    1. 서해무변 전시포스터.jpg

     

     

    후산 정재석 서예전 서해무변 書海無邊

     

    2021.04.01.-04.25 /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이하여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에서는 기운생동한 필묵으로 독창적인 조형성을 개척한 후산(厚山) 정재석 서해무변41일부터 425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서예가 정재석 개인전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위해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지원하고 있다.

    <서해무변:書海無邊> 은 가 없는 서예술의 바다라는 의미로 서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서예술의 영역 속에는 서체, 기법, 재료 등 다양한 표현방식이 있다. 또한 작품에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배움에 끝이 없듯이, 서예술도 끝없는 공부와 연마, 실험의 연속이며,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 의미도 음미할 수 있다.

    서예가 정재석은 전통적인 제작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탈장르화 된 현대미술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서예가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한다. ····행서 등 다양한 서체와 전각 작품을 통해 동국진체의 서맥을 잇는 서예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각적인 감상을 넘어 전통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도 현대화된 서화예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공모에 선정된 서예가 정재석은 학정 이돈흥 선생에게 사사하였고, 20여 년 동안 쉼 없이 서예의 길을 매진해왔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라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이며, 현재까지 개인전 3, 초대·기획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 (613-8357)

     

    夢(몽) 45×35cm 종이, 수묵 2021.jpg

     

    天朗氣淸(천랑기청) 45.5×53cm  종이, 수묵 20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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