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분청사기협회전 '무등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문예회관 작성일19-11-07 09:38 조회1,87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본문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단체공모전 무등산 분청사기협회전‘무등산’ 2019. 11. 7(목) - 12. 1(일)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에서는 2019미술단체공모전 ‘무등산’ 전을 11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단체공모전>은 광주·전남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미술단체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무등산분청사기협회이다. 2012년에 창립된 무등산 분청사기협회는 무등산 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무등산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도예인이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이다. 무등산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인 15~16세기에 광주 충효동 일대에서 생산되었다. 분청사기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사이를 잇는 우리 민족 고유의 도자기 양식이며, 무등산은 충남 계룡산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나라 도자기 산지로 알려져 있다. 상감(象嵌)·인화(印花)·조화(彫花)·귀얄 기법으로 장식한 무등산 분청사기는 조선의 재정을 뒷받침했던 공납(貢納) 도자기로서 중앙의 관청뿐만 아니라 왕실에서도 사용되었다. 관사명(官司名), 지명(地名), 사기장(沙器匠)의 이름이 도자기 굽 안쪽에 새겨 있어 무등산 분청사기의 역사적 가치를 말해주고 있다. 이렇듯 조선 도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무등산 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바로 무등산 분청사기협회이다. 이들은 무등산 분청사기의 재현 및 현대화, 인재육성, 학술연구 등을 통해 무등산 분청사기의 위상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등산분청사기협회원은 ‘무등산’을 주제로 각자의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펼쳐낸다. 무등산을 형상화한 작품부터 현대적인 생활자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색감과 기법, 형태, 문양들로 무등산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의 작가적 정신과 창작의 열정을 발견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 분청사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관람시간은 10:30~19:30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613-8357) 전 시 명 :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단체공모전 ‘무등산’ - 무등산분청사기협회 전시기간 : 2019. 11. 7(목) - 12. 1(일) 전시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대극장 內) 전시작품 : 도자기 22여 점 참여작가 : 강현식, 김기현, 김송기, 김수정, 남태윤, 라필주, 민숙영,박미경, 박유심, 신미숙, 오명희, 유명춘, 유영대, 윤난희, 이영근, 이은석, 이정주, 이치헌, 정송화, 정우식, 정이석, 하재만 (총 22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