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미술가 이강 초대전-'신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옥과미술관 작성일15-10-02 13:46 조회3,31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전라남도립 옥과미술관 2015 중국 현대미술작가 이 강 초대전-‘신세계’ 전시기간 : 2015. 10. 3(토) - 12. 10(목)전시장소 :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 아산1실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 번민한 성찰 속에 핀 열망의 꽃.”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에서 중국 현대미술작가 이강 초대전 <신세계>를 2015. 10. 3(토)-12. 10(목)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북경에서 태어나 호주 빅토리아 대학 및 클레어몬트 대학원을 졸업 하고, 기획자 역할은 물론 작가로서 여러 나라의 레지던스 프로그램 등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욕망보다 더한 것이 있을까? 관람객에게 색다른 내면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관계를 설정하고 사고를 배려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는 이강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도심 속에서 찾을 수 없는 감동을 주듯이 예술가의 작품은 때론 관람객에게 또 다른 문화향유에 대한 감동을 안겨준다. 현란하고 분주한 광주 일상의 모습을 그린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까?’를 고민하는 분주한 상업도시 속에서 작가는 복잡 미묘한 현대사회상을 읽는다. 그리고 현장체험을 통해 인간감정의 중첩을 정연한 논리로 표현해낸다. 중첩된 형상이 일정한 반복으로 구성되고 있는 패턴은 작가가 표현하려는 방향의 정신적 패턴이다. 작가는 추구하고자 하는 정신적 패턴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변모시켜 보여줄 뿐이다. 예술가는 현장감을 그대로 스케치할 수 있다. 이강은 그런 삶의 현장을 헤집고 다니며 예리하게 깊이 파고든다. 작품 속에 나타나는 현대인의 모습은 내재되어 있는 번민이다. 행복한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 대상들이 나타나 중첩된다. 신세계는 다른 것이 아니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찾고, 찾고자 하는 핵심과 결과는 과연 어떤 것인가? 늘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 <신세계>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민감한 반응을 하는 내면이 선택한 방향에 초점을 맞춘다면 진정한 날개를 달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세상에 닿게 될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소회 한국과 중국은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현대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발전 또한 광범위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 현재의 중국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광범위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이 중국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발전을 통해 드러난 환경문제와 사회적 불안정을 빠르게 회복시켜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중국과는 크게 다른 점이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은 닮은 점이 많다. 빠른 국가 발전이 가져온 현대인의 사회생활은 갈수록 소외되고 홀로 생활하게 되며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이런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과현 현재의 우리 세계는 이전보다 정말 좋은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 2015 초대전 <신세계>의 전시재료로 길거리 광고판을 사용한 것은 광주 첫 인상에서 현란하게 들어오는 화려한 광고판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밤에 바라보는 광고판은 더욱 화려하게 눈에 들어왔다.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그 의미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광고판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사진으로 바꿔 놓았다. 이번 전시 신세계는 사진을 통해 현대사회 속에서 느끼게 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모든 언어를 초월하고 있는 현시대의 사회상황을 공감하며 감정의 폭을 키워준다. - 이 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