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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 허욱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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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갤러리 아크 작성일13-09-28 13:22 조회4,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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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제2부 허욱의 “스윗 팝 Sweet pop”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팝 아트의 감각적인 요소를 디자인과 일상속의 즐거운 미술로 부각 시킨
      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전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산업화 현대 사회에서 일상 속에 파고드는 순수예술의 변화는 생활의 유쾌함과 신선한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현대 미술에서 가장 대중들에게 쉽게 이해될 수 있는  Pop Art는 어렵고 무거운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친근하고 익숙한 이미지와 일상속의 소소함이 담겨지고 대중문화의 단편마저 보여주는 팝 아트의 특성은 신선하고 재치 있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는 것입니다.

    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展
    현대 미술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는 대중들에게 가볍고 경쾌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을 즐길 기회를 선사 하고 있습니다. 제2부 허욱의 “스윗 팝 Sweet pop”展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퍼즐의 개념을 새롭게 접목시킨 작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달콤한 색감의 다양한 조각들이 모여 구성되는 퍼즐처럼 허욱의 작업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선으로 분리시키고 다시 재조합하는 구성의 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익숙한 놀이와 산뜻한 색의 유희가 만들어낸 작품은 미묘한 유혹을 품고 있다. 조용히 마음의 손길이 작품 안에 작은 불록을 살포시 얹어 두고 싶은 작은 틈새 공간을 찾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의 감각을 감미롭게 이끌어 내는 허욱의 달달한 작품의 세계가 층층이 켜켜이 캔버스 가득 채워져 유혹의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展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디자인이 생활과 예술 속에 반영 되어가는 다양성을 보여주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의 방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의 소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팝 아트의 의미성과 디자인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예술과 소통하고 사회 속에 자리 잡는 경계 없는 디자인의 새로운 의미 확장에도 부합하는 의미 있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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