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영 초대전 - '인간의 빛' > 자유로운 얘기

본문 바로가기

Left Menu

자유게시판


자유로운 이야기

Home > 자유게시판 > 자유로운 이야기
    자유로운 얘기

    진시영 초대전 - '인간의 빛'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갤러리D 작성일14-07-01 12:57 조회5,124회 댓글0건

    본문







    진시영 초대전- '
    인간의 빛'

     

    전시기간 : 2014. 7. 3() 8. 2()
    오픈일시 : 2014. 7. 3() 오후 630
    전시장소 : 갤러리 디
    전시문의 : 전시장 T. 062 222 8011 F. 062 222 8012
                           E. GalleryDplus@gmail.com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시 개요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1971~)의 개인전이 73()부터 82()까지 갤러리 D(동구 중앙로 소재, 관장 강경자)에서 열린다. 디지털 기술에 공존하는 인간성을 감각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감성으로 시각화하는 진시영 작가의 이번 전시주제는 인간의 빛이다.

    '인간'은 그 동안의 작업 과정에서 꾸준하게 발전 되어온 주제이다. 작가는 대자연과 문명 그리고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존재로부터 순수한 에너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수많은 종류의 빛과 인간의 만남, 그리고 이 모든 소통의 과정에서 새로이 발상하는 에너지를 ''으로 포착해내고 이를 영상과 사진, 회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변주하듯 펼쳐놓는다.

    갤러리 D의 초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작업인 ‘Wave’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Flow’시리즈로 구성되며 2013년 푸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아트카 'PEUGEOT 208'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일련의 ‘Flow’시리즈는 2011년 전통 무용수가 LED전등이 달린 특수한 옷을 입고 가야금 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그 춤의 흔적에 따라 흘려지는 빛의 궤적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에 기조를 둔다. 2012년부터 원색적인 깊은 색감을 표현하고자 영상 스틸 컷을 구현해 사진과 회화로 재해석된 'Flow'시리즈는 시간의 흐름, 공간의 깊이에 대한 작가의 섬세한 통찰력이 영상과 회화를 넘나들며 표현되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진중하고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작가의 감수성을 느끼게 한다.

    LED 디스플레이 작품인 ‘Wave(LED Display, 2008-2012)는 동해안과 서해안의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상으로 바다소리 사운드와 바다를 조각한 입체구조 단상, 그리고 백사장을 연상시키는 모래에 투영된 이미지가 어울려져 미디어로 구현된 바다를 보여준다. 스스로 그 형태와 빛을 발하며 생명력을 갖는 새로운 바다, 보고 듣고 만지고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바다를 관객의 눈앞에 펼쳐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디지털로 재현된 빛과 소리가 우리 기억 속 바다를 구현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진시영 작가의 다양한 작업활동을 소개한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X Korean Art CF, 미디어아트 협업 공연 다큐, 미디어 파사드 전시 다큐 등 그동안의 기록을 총망라한 작가의 작업세계를 볼 수 있다.

    또한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아트카 작품 ‘PEUGEOT 208(200x400cm, 2013)으로 전시의 풍성함이 더해지고 있다. 2013년 푸조 자동차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제작된 아트카는 자동차를 캔버스 삼아 작가 특유의 빛의 율동과 무한한 스피드 감을 그래픽화하여 랩핑한 작품이다.


    진시영 작가는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에서 뉴폼을 전공했다
    . 서울, 광주, 뉴욕, 대만 등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창동스튜디오(2005), 의재 미술창작스튜디오(2006), 광주시립미술관의 팔각정스튜디오(2008), 타이베이 아티스트빌리지(2008) 등 국내외 레지던스와 그룹전을 통해 대표적인 미디어 작가로 성장해왔다.
    또한 박찬호 선수와 협업한 공의 속도(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2014)’, ‘설화수 17주년 아트 콜라보레이션(서울, 2014)’, ‘국제LED&OLED EXPO 2014(킨덱스, 일산, 2014)’, ‘백설공주, 발레&미디어 아트 협업 공연(빛고을시민문화회관, 광주, 2014)’ 등 화장품, 자동차, 건축, 스포츠 등의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예술과 산업 간의 융합을 보여주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광주미술상(2011), 광주신세계미술제 장려상(2007), 하정웅청년작가상(2005), 광주시미술대전 대상(2000), 무등미술대전 대상(1999)을 수상했으며 페스티벌 오!광주-미디어아트 2012’(2012)의 예술총감독을 맡은바 있다.

    작가정보
    진시영 | Jin SiYon | 晋始瑩 | 1971년 광주 출생, 조선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박사 수료, 뉴욕 프랫인스티튜드 대학원 뉴폼 전공. 광주미술상, 광주신세계미술제 장려상, 하정웅청년작가상, 광주시미술대전 대상, 무등미술대전 수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24 광주미술문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이미지들은 게시자와 협의없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