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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색(色)이다' 갤러리D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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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작성일14-03-24 19:00 조회5,9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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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소/ An Island-07079, 캔버스에 유채, 91x116.8cm, 2007 


    ▲ 하반영/ 장미, 캔버스에 유채, 80.3x100cm, 1992


    ▲ 이동기/ 언덕위의 네로와 아토마우스, 캔버스에 아크릴, 193.9x130.3cm, 2008


    갤러리D 기획
    '봄은 색(色)이다'

    2014년 3월 25일(화)부터 4월 30일(수)까지 Gallery D에서 설레이는 봄을 맞는 전시로 '봄은 색(色)이다'전을 마련합니다.
    봄을 연상시키는 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얼음이 녹은 물, 생명이 피어나는 꽃, 대지를 채우는 숲과 같이 화폭 가득 담긴 봄의 다채로움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Gallery D의 이번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작가 : 강   운, 노의웅, 리춘식, 박항률, 양계남, 여동헌, 이강소,  이동기, 이왈종, 이정록
                   진원장, 최영훈, 하반영, 황순칠,
      데이비드 걸스타인
                        
        * 본 전시는 갤러리 디의 소장품으로 진행됩니다.
    전시기간 : 2014. 3. 25(화) ∼ 4. 30(수)
    오픈일시 : 2014. 3. 25(화)
    전시장소 : 갤러리 디
    전시문의 : 전시장 T. 062 222 8011 F. 062 222 8012 
                             E. GalleryDplus@gmail.com


    전시 개요

    봄꽃과 새순으로부터 설레임을 마주하게 되는 계절 봄. 갤러리 D(동구 중앙로 소재, 관장 강경자)에서는 봄을 맞는 기획전으로 '봄은 색(色)이다'전을 진행한다. 오는 25일(화)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화폭에 가득 담긴 새 봄의 기운을 먼저 느낄 수 있다.

    갤러리 D의 소장품들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봄을 연상시키는 색을 주제로 하며 그 색을 얼음이 녹은 물, 생명이 피어나는 꽃, 그리고 대지를 채우는 숲에서 찾았다.

    먼저 봄은 물색이다.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봄 햇살은 푸른색을 떠올리게 한다. 봄의 물을 머금은 작품으로는 전통 문인화를 기조로한 섬세한 붓터치를 통해 자연을 담백하고 은유적으로 담아내는 양계남 작가의
    ‘이슬방울 안의 편지(40.9x31.8 cm)’, 맑고 투명한 청색이 서로 스며들고 번져나가 이루어낸 다양한 공감각적 심상을 느끼게 하는 강운 작가의 ‘일획-무유등등(84x72 cm, 2009)’, 문인화적 필치와 함께 풍부한 내연을 담아내는 오리 그림으로 유명한 이강소 작가의 ‘An Island-07079(91.0x116.8 cm, 2007)생명의 힘을 가진 나무들을 신화적이고 영적인 이미지로 구현한 이정록 작가의 ‘신화적 풍경 #13(120x160 cm, 2007)’, 무심한 듯 진지하고, 경쾌한 색으로 꾸며진 아토마우스를 통해 가벼운 이미지 이면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 이동기 작가의 ‘언덕위의 네로와 아토마우스 (193.9x130.3 cm, 2008)’등이 선보인다.

    또한 봄은 꽃색이다. 새로운 순환의 상징인 꽃의 색은 진달래의 고운 분홍을 연상시키는 파스텔톤으로 다채로움과 부드러움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인다. 하늘을 도화지 삼아 사람과 동물이 어울린 상상의 공간을 표현한 노의웅 작가의
    ‘구름천사 (60.6x72.7 cm, 2009)’, 밝고 부드러운 색체와 단순한 도상으로 평화로운 낙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여동헌 작가의 ‘Welcome to Paradise(90.9x72.7 cm, 2007)’, 서양화 속에서 동양의 감수성을 보여주는 하반영 작가의 ‘장미(80.3x100.0 cm, 1992)’, 평면적 회화의 틀을 벗어나 다채롭고 경쾌한 원색을 입힌 조각 화병 작품인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Paradise Flowers (35x12x48 cm, 2006)’ 등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봄은 숲색이다. 따뜻한 자연을 품은 봄의 숲은 숲 속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고요한 초록색이다. 봄의 숲을 담은 작품들로는
    서정적인 소박함을 그려내는 황순칠 작가의 ‘달과 나무(60.6x72.7 cm, 1999)’,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와 운율적인 색채가 화면 가득한 진원장 작가의 ‘봄풍경(60.6x90.9 cm, 199)’, 자연 경관을 진솔하면서 섬세하게 담아내는 북한의 인민예술가 리춘식 작가의 ‘풍경(72.7x90.9 cm, 2007)’,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봄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겨우내 얼어붙은 마음에 포근한 햇살이 가득하기를 바라고,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수)까지 계속된다.


    GalleryD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1-6 갤러리디빌딩 1층
    T. 062 222 8011 F. 062 222 8012 E. GalleryDpl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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