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간지들의 하루' 무료상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진아트홀 작성일13-06-24 14:03 조회5,06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2012 강진아트홀 여섯번째 독립영화 간지들의 하루 (청소년영화) 6. 26(수) 저녁7시반, 관람료 무료 오는 6월 26일(수) 저녁7시반,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이달의 독립영화 ‘간지들의 하루’가 상영된다.(관람료 무료) 이 작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여성영화상영회’의 일환으로 지역을 돌며 순회 진행하는 것이다. 영화는 승희, 은정, 송하 이 세 소녀가 중학교 때 집을 나와 혼자 힘으로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직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야 하는 이들은 집을 나와 1년이 지난 후 어떤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까? 작품은 어떻게든 상황을 이겨내고, '성공'하겠다거나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다짐 같은 것도 하지 않는, ‘연애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소녀들이 스무 살의 언덕을 넘어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이도 저도 아닌 2년’을 담은 일상일기다. 이 작품에 대한 홍소인(영화평론)의 글이다.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시기, 제도권 밖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것이 미증유인 불안함으로 가득 찬 삶 속에 놓여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소녀들의 당찬 행보는 그 조건이 동시에 무수히 다른 가능성으로 열려있는 삶이기도 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영화 <간지들의 하루>는 불안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섬세하고 예민한, 그러나 강인하고 되바라진 소녀들의 2년을 담은 일상일기이다.”영화 상영(90분) 후 60분간 이 작품을 만든 이숙경 감독을 초청해 오늘날 청소년들이 처한 어려운 사회환경과 그 속에서 올곧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이야기들을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작품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문의, 전남 강진군.읍 영랑로 1-9 강진아트홀 061 430 3972, jhyun518@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