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의 여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09-05-13 15:22 조회5,14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오후 4시의 여자’ 전시 안내 □ 전시개요 기 간 : 2009. 5. 15 ~ 6. 28 장 소 : 무등현대미술관 전시기획실 후 원 :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전시개막일 : 5. 15. 오후5시 □ 전시기획 의도 이번 ‘오후 4시의 여자’전은 현대사회의 ‘소외 계층’으로서의 여성 - 어머니의 삶을 재조명해 보았던 2008년‘어머니의 삶과 예술’(2008. 5. 9 ~ 6. 29)展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모성에 대한 보호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진정한 의미의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 인간이 하나의 종(種)으로서 함께 생존해 감에 있어 기여해야할 미래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담론 형성을 하고자 한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어머니의 역할은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우리 시대의 여성-어머니는 사회적 힘을 가진 강한 여성-어머니이다. 과거 어머니와 나의 세대간 표면적으로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다. 과거 희생자나 대리자의 모습에서 결코 머무르지 않는 능동적인 여성상을 갈망한다.“아름답고 위풍당당하게 자기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어머니, 여성이 있다.”고 본다. 진정 우울하기에 웃고만 싶은 이 시대, 어두운 터널을 뚫고 살아가야 할 미래를 ‘희망’이라는 역으로 출발시키는 의미있는 전시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전시내용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의 삶을 통해 주체적 여성으로서 작가의 삶에 대한 시각, 즉 작가의 사랑과 꿈, 좌절과 상처 등 삶의 흔적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여성-삶’에 무관심한 세상에 대한 질타를 퍼붓기도 하고 ‘삶-여자’의 ‘소외’를 달랠 수 없는 우리 자신을 속상해 하면서 우리는 문득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연민을 발견하였다. 여성으로서의 ‘나’와 작업세계를 테마로 인간의 보편적 감성이 회화, 사진, 설치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형태와 어우러져 관람객과 공감하는 동시대적 울림을 만들어내었다. 참여작가와 작품 : 10명작가의 작품 총 12점 김진화, 박현화, 소빈, 이매리, 전현숙, 정숙영, 정춘표, 조윤성, 진경우, 한미경 □ 주요 작품 박현화 박현화의 <오후 네시의 여자>작품은 ‘오후 4시의 여자’여성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동안 체험을 통하여 얻어지는 구체적인 시간에 대한 것들, 바로 경계의 시간에 드러낸다. 구겨진 동박을 흙처럼 이어 붙여 동판의 물성과 두드린 자국과 주름, 구멍, 그리고 땜자국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계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경계의 틈에서 벌어지는 미세한 떨림과 욕망의 진동을 감지해냄으로써 이성과 관습의 논리에 구멍을 뚫고 실재의 모습에 다가가려는 몸부림을 표현하였다. 이매리 작가 이매리는 여성주의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성에게, 공동체에, 전 인류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적 지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성 문제는 곧 남성 문제다고 인식하며. 여성이라는 타자의 범주가 존재해야 남성 주체도 성립한다는 시각을 가진다. 그에게 ‘오후의 4시’는 고단한 일상에서 찾는 휴식을 찾는 차 한 잔 마실 만큼의 시간과 여유이다. 그 쉬어가는 시간으로 인해 ‘존재’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현대미술관 웹하드를 참조바람 www.webhard.co.kr(2007) 폴더명 : 여자전/언론 홍보용 전시기획의도와 대표 이미지 등 무등현대미술관 관장 정송규 T. 062. 223. 6677 cafe.daum.net/mdmoc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