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만나다'- 광주 신세계갤러리 기획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신세계 작성일08-06-06 11:08 조회5,53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 전 시 명 : ‘바다를 만나다’ –신세계갤러리 기획<?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전시기간 : 2008년 6월 7일(토) ~ 6월 19일(목) ■ 전시작가 : 강홍순, 김영태, 김정연, 김혜원, 박구환, 박일구, 이병채, 이율배, 정명돈, 홍정호 ■ 전시내용 봄의 따사로움이 더위로 느껴지는 여름의 문턱에 ‘바다’를 테마로 한 전시가 열립니다. “바다를 만나다”라는 제목을 내건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으로 담아낸 바다 작품 20여 점이 전시됩니다. 숨막히는 무더위는 우리를 탁 트인 푸른 바다로 이끕니다. 물론 바다는 봄에도 겨울에도 일상에 지칠 때면 그리워지는 공간입니다. 바다의 푸르름과 아득한 수평선이 주는 무한함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알 수 없는 힘을 지녔기에 그럴 것입니다. 바다는 그 시작과 끝을 헤아릴 수 없는 넓이와 깊이로 경외감과 신비감을 주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오래 전부터 창작의 소재가 되어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열 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눈을 통해 담아낸 ‘바다’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줍니다. 잔잔한 물과 모래가 펼쳐진 바다, 한낮의 눈부심이 담긴 바다, 희뿌연 안개에 파묻힌 바다, 수평의 색 띠들로 이루어진 바다가 각각 캔버스, 종이, 인화지에 옮겨져 쉽게 보지 못했던 자연의 본질로 들어가 볼 수 있게 합니다. 그 형태는 단순하지만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 표면의 다양한 색채들은 아름다움의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심해의 알 수 없는 바다의 언어가 유희적으로 표현된 작품, 그릇 안에 바다를 담은 해학적인 작품 등은 감상의 재미를 더합니다. 도시의 여름 한가운데 전시 공간으로 옮겨진 바다들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하여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강홍순, 한적한 해변, 91.0cmx60.6cm, Oil on canvas, 2008 광주신세계갤러리 ㅣ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9-1 ㅣ TEL. 062. 360. 1630 FAX. 062. 360. 127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