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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도 같아요"- 인권주제 만화, 사진, 영화. 포스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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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작성일07-05-01 10:52 조회5,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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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만화.사진.영화.포스터
    <달라도 같아요>

    전시기간 : 2007. 5. 3 - 5. 20

    전시장소 : 인권만화.영화.포스터_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인권사진_ 구, 전남도청 별관 



    5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 만화가,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 우리나라 대표작가 80여명이 참여하여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인권만화.사진.영화.포스터展 “달라도 같아요”이 개최된다. 이 전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주최로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등 지역 순회전을 마련하고 있는데 광주에서는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이 주관하여 전시를 갖게 되었다. 


    인권만화,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CF, 포스터를 한 자리에 모은 종합적 인권전시인 “달라도 같아요”展은 ‘인권’에 대해 어렵고 딱딱해서 남의 문제로만 생각해왔던 것을 좀더 가깝고 친근하게 내문제로 느낄 수 있는 인권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의 전시이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장애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조손가정, 다문화가족, 비정규직 노동자, 동성애자, 난민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를 주제로, 나이, 성별, 외모 등 다양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차별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날카롭게 포착하여 유쾌하게 때론 가슴 아프게, 작가들 저 마다 다양한 방식과 스타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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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박재동의 인권 만평 <집값 떨어져>, 손문상의 <사회적 유전> 등 다양한 인권만화, 부모 없이 할머니에게 맡겨져 자라는 조손(祖孫) 가정 어린이들을 취재한 성남훈의 〈엄마, 저어 오네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김중만의 〈비정규직은 정규직의 내일이다〉, 장애인 가족들이 모든 짐을 떠맡고 있는 현실을 그린 김문호의 <기대어 선 가족들> 등 인권사진, 남아선호의 풍경들을 재치 있게 표현한 박불똥의 <아들맞이 딸맞이 차별없는 달맞이&! gt;, ‘너’와 ‘나’가 글 획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는 문승영의 <너, 나>,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을 대표적인 여성 수난사로 형상화한 홍성담의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등 인권포스터, 이외에 영화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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