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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대구 현대미술 교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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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신세계 작성일06-06-13 09:55 조회4,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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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나 안내
    언 제 : 6월 16일(금), 오후 4시
    어디서 : 광주신세계갤러리
    무엇을 : 지역미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
    대구 : 장미진 (미술평론가, 미학박사)
    광주 :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 전 시 명 : 대구·광주 뉴비전 모색展 Ⅲ - “월드컵, 꿈은 또 이루어진다.”

    ■ 출품작가
    - 광주 : 고근호, 마문호, 박형규, 윤 익, 조윤성
    - 대구 : 김결수, 김기수, 신근희, 이태호, 정종구

    ■ 전시개요
    광주와 대구미술의 현황을 각 지역 작가의 작품을 통해 찾아보는 ‘대구·광주 뉴비전 모색展’의 세 번째 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전시에 이어 열리는 순회전시로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대구백화점이 주최가 되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의 취지는 대구와 광주미술을 다양한 시각으로 비교해 보면서 각 지역의 차이점과 동시대적 공유점을 정례적인 전시를 통해 보여주는 지역 미술간의 바람직한 교류전통을 마련해 보자는 것입니다.

    지난 2004년 첫 해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통합전시로 열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보다 밀도 높은 장르적 모색을 위해 한국화로 특화 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올 해는 시의적이고 대중적인 주제를 통한 테마기획전으로 관객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확장해보려 ‘월드컵’으로 주제를 한정하여 열립니다. 광주지역은 고근호, 마문호, 박형규, 윤 익, 조윤성씨가 출품하고 대구지역에서 김결수, 김기수, 신근희, 이태호, 정종구씨가 참여합니다.

    부대행사로 전시가 열리는 첫번째 날인 6월 16일에는 오후 4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지역미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매 해 열리고 있는 ‘지역미술’ 세미나는 ‘대구·광주 뉴비전 모색展’이 단순한 순회전시의 차원을 넘어서 서로의 미술현황을 공감하고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작가간의 만남과 교감의 폭을 확장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전시 커미셔너로 참여한 장미진씨와 광주비엔날레 조인호 전시부장의 기조발제를 포함하는 세미나는 지역 미술을 상호간에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서로를 심도 있게 알리며 한국 미술계에서 지역 미술의 좌표를 모색하는 진지한 자리입니다.

    [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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