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초대전- 고보연의 '쉬 엄 쉬 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신세계 작성일06-10-12 13:02 조회5,51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전 시 명 : ‘쉬 엄 쉬 엄’ –고보연展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시기간 : 2006. 10. 16(월) ~ 10. 23(월) 초대일시 : 2006. 10. 16(월) 오후 6시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고보연씨의 초대전이 10월 16일(월)부터 23일(월)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긴장완화를 위한 부드러움’ 이라는 주제로 오브제 작업을 해오고 있는 고보연씨의 근작전으로 현대인들에게 깊은 불안을 편안함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바람을 오브제와 영상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보연씨는 독일 유학시절 문화적 이질성과 언어의 장벽 등에서 느꼈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을 보호할 방패막과 같은 긴장완화의 공간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되었고 이것을 조형화 한 것이 특유의 오브제 시리즈작품이 되었다. 휴식, 편안, 수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보호막으로써의 이 작품들은 치유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눈을 감고 잠시 쉴 수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낸 “쉬 엄 쉬 엄”(2006)과 “유 유 (悠 遊)”(2006), “안식, 푸른 결에서 쉬다”(2005), “부드러운 결”(2005) 등이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이러한 작품들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요구되는 신체적, 정신적 쉼과 치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들로 상징성과 아울러 실용성을 특징으로 한다.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의 심사위원 강홍구씨는 고보연씨의 작품에 대해 “긴장완화, 수면, 호흡 등의 용어에서 신비주의와 긴장이완, 위로의 에너지들이 뒤섞여 있다.”며 “하나의 치유 행위로서의 미술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셈인데 이 역시 하나의 상징이다.” 라고 평했다. 고보연씨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개인적인 이유로 관심을 갖게 된 주제이지만 내 작품들이 무미건조하고, 빠르고 반복적인 현대를 살아가면서, 그 속에서 숨을 돌리듯 조금은 느리게, 그리고 잠시 쉬어가는 자신만의 자유를 찾아 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임신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의 상황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는 것만으로, 그리고 만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순수한 아름다움과 동심과 사랑을 떠올리려고 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제작함 “쉬 엄 쉬 엄”과 “유 유(悠 遊)”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작은 공간에 머무는 것을 힘들어 하는 심리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적응하여 그곳을 유희하는 공간으로 전개 시키려는 작가의 생각을 담고있는 이 작품들은 어머니의 자궁 안과 같이 호흡하는 구조물로서 심리적인 편안함을 유발해 내며 관객참여와 체험을 통해 마음의 소통으로 이어진다. 고보연씨는 전북 군산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 미술대학에서 Diplom, Meister과정을 마쳤다. 일곱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전북 군산에서 활동중이다. 광주신세계갤러리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9-1. 전화 360-1630 전송 360-1270 작가노트 긴장 완화를 위한 부드러운 오브제 “쉬 엄 쉬 엄” 사람이란 본디 본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촉각을 내세우기 마련이다. 삶의 불안함과 어려움, 그리고 답답함을 인지하게 되면서 그로부터의 해방 즉, 긴장의 완화와 편안한 휴식, 수면과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개인적인 이유로 관심을 갖게 된 주제이지만 무미건조하고, 빠르고 반복적인 현대를 살아가면서, 그 속에서 숨을 돌리듯 조금은 느리게, 그리고 잠시 쉬어가기는 자신만의 자유롭고,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현대인의 공통된 욕구라 여겨진다. 휴식과 안식, 위안을 간접적으로나마 유도해 냄으로써 그를 통한 자기 성찰과 긴장완화를 통해 치유의 측면을 부각해 보고 싶었다. 현실로부터 은닉하고 싶은 심리, 나를 위한,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의 편안한 휴식은 '긴장완화를 위한 부드러운 오브제'(기존작품 참조)와 같은 일련의 작품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임신이라는 상황에서 준비해 나가는 것이어서, 이번 작품들은 보는 것만으로, 그리고 만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순수한 아름다움과 동심과 사랑을 떠올릴 수 있어야 했다. 그러면서도 심신을 흥분시키지 않고 이완시켜야 하며 태중의 생명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해지도록 해야 했다. 이러한 마음으로 제작한 “쉬 엄 쉬 엄”과 “유 유(悠 遊)”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표현한 작품들이라 하겠다. “쉬 엄 쉬 엄”과 “유 유(悠 遊)”는 작은 공간에 머무는 것을 힘들어하는 심리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적응하여 그곳을 유희하는 공간으로 전개 시키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작은 공간을 불편해하던 스스로에게 위안이 되고, 무엇보다 관객참여를 통한 마음의 소통으로 이어지고자 한다. 어머니의 자궁안과 같이 이번 작품들은 호흡하는 구조물로서 심리적인 편안함을 유발해내고자 했다. 은닉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억압된 심리를 치유해주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수태기간이라는 신비롭고도 불안한 시기를 창작활동을 태교의 한 방편으로 삼을 수 있었으며, 미술의 일상화, 미술로 치유하기를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태교음악이 있듯 자연스럽게 미술 태교가 되어 새롭고 감사했다. 고보연 (ko, boyun) 1972년 군산 출생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동대학원 졸업 2000년 독일 드레스덴 미술대학 Diplom 2002년 독일 드레스덴 미술대학 Meister 개인전 8회 (독일, 서울, 광주, 전주, 대전) 단체전 2006 텐트 속 문화, 전북예술회관, 전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2006-2003, 2001, 1996-1995 PLUS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2005 광주 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전, 신세계갤러리, 광주 빛2005,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광주 시립미술관 국제서예전북비엔날레,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미술관 속 동물원, 전북도립미술관, 전주 숨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기획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텐트 속 문화, 전북예술회관, 전주 2005-2003, 2001, 1995 -1997 지속과 확산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2004 전북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기념, 프로젝트 산섬쉼 2003 정예작가 초대전, 단원미술관, 일산 담론의 공간, 서신갤러리, 전주 뉴 프론티어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주 In- Out 전, 갤러리 프리즘, 21세기 문화 공간, 대전 서안현대미술전, 서안미술대학, 중국 2002 Novemberatelie, 2인전, 드레스덴, 독일 Project "ROT ROT", 드레스덴 공업지대, 독일 슈퍼마켓 전, 성곡미술관, 서울 2001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2000 전북 청년작가 위상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릴레이 릴레이전, 인사아트센타, 서울 1999 Kunst und Oeffentlicher Raum”- ISTZUSTAND. Im Senatsaal an der Hochschuele fuer Bildende Kuenste in Dresden , 독일 외 다수의 단체전 참여 주 소 : 전북 군산시 사정동 334번지 소룡동 진흥아파트 103-1302 전 화 : 019-678-9597 이메일 : koboyun@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