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소비 활성화,정부가 적극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광부(펌) 작성일05-05-21 17:44 조회4,68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가 침체상황에 있는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5월24일부터 29일까지 KOEX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직접 참가, 미술품 구입에 적극 나선다.정부에서는 IMF 외환위기 이후 문화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장기 침체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 고 있는 기초예술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4월 16일 경제장관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인프라 확충과 개인·기업 및 정부의 문화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문화예술 진흥방안』을 확정·발표한 바 있으며, 동 진흥방안에 따라 미술분야의 경우 금년부터 미술은행이 설립·운영되고 있고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업무용 자산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한편,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예산항목중 업무추진비, 자산취득비 및 관서운영비 등을 사용할 때에는 가급적 미술품이나 공연 티켓 구입 등 문화비 지출을 확대하도록 이미 각종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문화관광부장관은 지난 5.17(화) 국무회의 석상에서 정부 등 공공기관이 문화예술 수요의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서 달라는 취지로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번에 개최되는 KIAF에 각 부처가 적극 참여하여 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문화관광부는 예산 사정으로 작품구입이 어려운 부처의 경우에는 미술은행(Art Bank)이 KIAF 현장에서 구입하는 작품 중에서 작품가의 월1~3%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임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문화관광부는 솔선수범하여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취지에서 정동채 장관을 비롯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총장, 국립중앙극장 김명곤 극장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현기영 원장 등 약 15개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장들이 참여하여 미술품을 구입할 예정으로 있다(‘05.5.20. 12:00 현재 문화관광부 및 소속기관·산하단체 참여 현황은 별첨 자료 참조)한편, 문화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술은행에서도 이번 KIAF 행사에 참여하여 미술은행에서 활용할 미술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미술은행은 그동안 미술계의 전문가 중심으로 『미술은행운영위원회』(위원장 : 민경갑)를 구성하여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왔는데 미술은행의 핵심사항인 작품구입 방안으로는 “추천제”, “공모제” 및 “현장구입제”를 병행하고 이를 위하여 작품추천위원회와 심의위원회, 가격심의위원회 등을 각각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추천제”는 작품추천위원이 자료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해당 작가의 작품을 추천하는 것이고 “공모제”는 신문 등의 공고를 통하여 해당 자격기준을 갖춘 작가들이 직접 공모하여 심의를 받게 하는 방식이며, “현장구입제”는 한국국제미술제(KIAF), 한국화랑미술제, 국제판화 미술제, 마니프 등의 공신력 있는 미술견본시 전람회를 찾아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구입하는 방식이다. 구입한 작품은 2005년 하반기부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저리로 대여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 미술은행의 향후 추진방향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기초적인 틀과 토양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고 2007년도부터는 법인을 설립하여 민간에게 이양, 자율적으로 운영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작품구입에 집중할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 4~5년간 약 2,000여점의 작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05.05.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