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체초대- 아트그룹 소나무 '광주에세이'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립미술관 작성일07-02-27 15:01 조회5,31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문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미술단체초대 아트그룹 소나무 광주에세이展 2007. 3. 2 - 3. 11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T. 062-222-3574) 개막행사 2007. 3. 2(금) 오후 6시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는 매년 지역 미술단체의 활성화와 창작지원을 위한 초대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일환으로 “아트그룹 소나무”를 초대하여 “광주에세이”展을 갖게 되었다. “아트그룹 소나무”는 진취적인 활동과 열려있는 정신자세로 21세기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을 “국제문화교류와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그 뜻을 공감하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번에 열리는 “광주에세이”展은 아트그룹 소나무의 13번째 정기전으로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면서 광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한다. 광주는 예로부터 예藝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였다. 또 의義를 숭상해서 광주사람들은 불의를 보면 항상 떨쳐 일어났다. 일제강점기에는 광주학생운동을 일으켜 3․1운동의 불씨가 되었고,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신군부의 폭력에 항거하는 세기적인 저항운동이었다. 그동안 빛고을 광주는 열린 문화의 중심이었고,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아시아의 중심이었고, 그것은 정치보다 더 본질적인 문화운동이었다. 그런 광주가 꿈틀대고 있다. 광주는 ‘빛의 문화 프로젝트’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아시아의 문화수도로서 광주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광주 시민이 체험한 정의로움? ?주춧돌이 되어서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동안 광주를 근거지로 활동을 해 온 “아트그룹 소나무”는 너무나 익숙해서 보통명사화 해버린 ‘광주’를 다시 천천히 들여다보고, 광주를 모티프로 해서 창조적인 작업을 시도했다. 그동안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가 가진 성소聖所로서의 책무에 많은 예술인들과 지식인들 그리고 광주 시민들이 봉사해왔다. 이제 “아트그룹 소나무”는 그 무거운 책무를 벗어던지고 날것으로서의 광주, 예술적 모티프로서 광주를 바라본다. 이 작은 발걸음은 창조적인 광주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인 것이다. <참여작가> 김진수, 김혜정, 김효삼, 류재웅, 문정호, 박구환, 박선주, 안태영, 오영일, 오창록, 윤선종, 이기원, 위진수, 정경래, 정춘표, 조현수, 한부철.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김민경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501-022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가 7-1 T.062-222-3574 F.062-222-3576 www.artmuse.gjcity.net E-mail. hellena55@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