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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세계신춘테마전- '미술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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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신세계 작성일06-02-06 09:34 조회4,4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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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었던 땅이 서서히 녹아 봄을 재촉하는 시기에 꽃을 테마로 한 신춘테마전이 2월 8일(수)부터 19일(일)까지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미술가들이 여러 기법과 형태로 표현해 낸 꽃그림을 모아 봄을 알리는 이번 전시의 제목은 ‘미술가의 꽃’입니다.

    인간의 의식 속에서 신의 창조물 중 가장 아름답다고 인식되어온 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면서 다양한 작품으로 형상화되어 왔습니다. 이번 ‘미술가의 꽃’전은 회화,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현대의 작가들에게는 이러한 꽃이 어떤 독특한 시선으로 읽혀지고 기법으로 표현되는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미술의 역사 속에서 꽃은 비단 아름다움의 대상으로서 만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에 따라 역사와 사회성을 반영하는 시대정신의 결정체로 드러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꽃은 제 각각의 모습과 생태적 특이성을 통해 재해석되고 기호화 될 수 있는 소재로 미술 속에 등장하는데 이번 출품 작가들의 꽃에 대한 해석 역시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오브제, 설치 등 꽃에 대한 11명 작가들의 폭 넓은 시각과 해석을 통해 꽃의 아름다움에 대한 표면적인 완상에서 나아가 작품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읽어보면서 사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되었습니다.

    * 평 면- 마문호(서양화), 송필용(서양화), 어숙희(한국화), 이종만(서양화), 정인수(한국화), 조 헌(서양화), 한부철(서양화), 허 진(한국화)

    * 오브제 및 설치- 강용면(오브제), 김숙빈(오브제, 설치), 정운학(오브제)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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