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회, 본향을 찾아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 작성일23-10-29 14:05 조회90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본문 ‘무진회, 본향을 찾아오다’ 2023. 10. 27.(금) - 11. 26.(일) /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 광주·전남지역 출향 작가들의 모임인 ‘무진회’가 그리운 고향의 품으로 찾아온다.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광주예술의전당에서 ‘무진회, 본향을 찾아오다’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작가 43명이 참여해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작가의 근원적인 뿌리를 상기시켜 주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하였다. 2001년 4월, 작가 32명이 조각가 故 김영중 선생님의 연희조형관에 모여 무진회(武珍-백제 때 광주의 옛 지명)를 창립하였다. 고향을 떠나 낯선 타지에서 활동하며 서로의 작품활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고향을 떠나온 후배 작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 매년 정기전을 통해 예술적 교류와 영감을 나누며 22년의 긴 세월 속에 회원 상호 간의 내면적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43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확고한 자신만의 방법론으로 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는 더욱 확장된 작업관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무진회 정란숙 회장은 “학창 시절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했던 고향에 오랜만에 모여서 그리운 시절의 추억을 환기하며 서로의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광주시민들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함께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참여작가는 고완석 공 병 곽봉수 김동희 김봉빈 김승근 김선희 김연자 김영순 김영희 김융기 김인선 김왕현 김정은 김종명 김진호 김진희 김현옥 문재권 박계일 박 남 박동인 박항환 박현수 송 용 심계효 신삼일 심우채 유 진 이경옥 이상태 이정섭 이재민 이태길 이택우 정란숙 정란순 정애숙 정응균 정지권 정회남 하철경 홍문규 등이다. 박 남 <행상여인>, 2023, 캔버스에 아크릴, 72.7×60.6cm 송 용 <시. 공. 새>, 2022, 캔버스에 아크릴, 72.7×60.6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