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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남 미디어아트전 ;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페이지 정보

    작성자 G-MAP 작성일22-12-05 14:41 조회425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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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이이남 미디어아트전 ;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기 간: 2022. 12. 1. ~ 2023. 4. 30.

    장 소: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1, 2, 4전시실

    주 최: 광주시립미술관

    주 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운 영: 이이남스튜디오

    전시작품: 미디어 영상, 조각 등 20

     

    기획의도

    이이남,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한다.

    초등 5학년 이이남의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나는 죽음을 건너가면 어디로 가는가?, 이 자연을 누가 만들었나?, 진리는 무엇인가?”

    본 전시에서는 작가 자신의 흘러간 시간을 빌려온다. 19805학년의 작가의 기억의 한 마디를 현재와 연결시켜 자신의 육체적 정보와, 정신의 뿌리, 예술적 근원에 대해 고찰한다. 이러한 기억과 뿌리에 대해 집착하게 되는 것은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고,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때로 폭력적이다. 저항할 수 없고, 정지되지 않고, 쉬지 않고 자신을 소멸하는 시간의 폭력 속에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나의 존재와 기억은 어디로 가는가?

    진리는 과연 존재하는가?

     

    전시소개

    1. 책 읽는 소녀, 기억의 뿌리

    1층 전시공간은 책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담고 있다. 5학년의 이이남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책 읽는 소녀와 마주함으로 전시가 관람객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느끼도록 연출한다.

     

    2. 80518일 날씨 맑음

    기억의 진실은 그림자 속에 숨어있다. 표면에 드러나는 기억들은 어둠 속에 묻혀둔 기억들을 가리기 위해 덮어놓을 때가 많다. 작가는 805월의 시간을 특정하여 당시의 평화로웠던 일상의 순간을 기억한다.

     

    3. 볏단에 숨은 아이

    2층 전시공간은 유년 시절의 담양을 기억하고 있다. 가족과 삶의 공간의 향수와 기억들을 환기시켜 나는 어디서 왔는지 기억의 뿌리를 더듬아 간다. 특히 부모에 대한 기억을 통해 가족과 세대라는 틀을 통해 우리는 유전되어 왔음을 기억한다. 담양에 대한 밝은 기억과 자신의 죽음을 꿈으로 반복적으로 꾸었던 어두운 그림자와 같은 기억을 대조시킨다.

     

    4. 산수, 뿌리들의 일어섬

    작가는 동양의 산수 이미지를 소재로 자신의 기억을 물리적 공간으로 시각화 시킨다. 이는 산수(山水)가 지닌 물아일체적 동양미학의 의미를 담아 작가의 자아와 의식이 하나임을 전달한다. 아울러 작가의 기억을 관람하는 관람객까지 자신의 기억의 공간에서 공유하는 의식의 확장까지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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