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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아트홀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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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강진아트홀 작성일14-08-06 19:04 조회3,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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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아트홀 초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작품전

    집적과 잉여 사이

    8. 8()부터 9.21()까지, 45일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작품전

    집적과 잉여 사이전이 오는 88()일부터 921일까지(45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과 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을 문화소외 지역에 순회하며 전시하는 것으로, 강진아트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개최한다. 전시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경향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현실을 감안하고, 나아가 다양한 이슈들을 시각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의 경향을 부여주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전시 주제 집적과 잉여 사이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들이 느끼는 현실을 다룬 것이다.

    전시는 모두 3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섹션 A, 쌓다에는 고산금의 민법(802-817) (2012, 판넬에 4mm 인공진주, 접착제, 아크릴, 97x153cm(112x168x6cm)) 11, 섹션 B, 증폭하다에는 박희섭의 After Nature (2010, 캔버스에 아크릴, 그로스 바니쉬, 자개, 97x145cm(x4)) 10, ’섹션 C, 넘치다에는 윤갑용의 바람-001,002 (2009, 캔버스에 유채, 61x91cm(x2)) 12점이다.

    이렇게 출품된 33점의 작품들은 대부분 40대를 전후로 해서 국내 미술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이들 출품작들 모두는 자본주의라는 사회 제도 안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작가들의 시각적 문제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낸 것들이다. 일반적 대중들의 현실인식과는 달리 젊은 작가들의 독특한 문제의식과 접근법으로 풀어낸 출품작들은 현실 문제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이질적이고도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다.

    빌딩들로 꽉 찬 도시공간의 구성, 자연이 빚어낸 수확물들과 사람들의 접근, 매립장의 쓰레기들, 일상생활의 편린들에 끼어드는 자본의 문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현대미술의 이해와 감상에 낯선 지역민들을 위해 안내자가 상주하며 전시해설을 해준다.

    전시는 921일까지(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45일간 열리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황순일_Take_One하나를_따다,_2010,_캔버스에_유채,_97x162cm


    김형진(하루)_맛있는 산수, 2012, 한지에 수묵채색, 111x158cm

    * 텍스트 삽입그림 : 임승천_잉여가치-L, 2009, 혼합재료, 35x25x23cm, 10kg


    문의 : 강진아트홀 061-430-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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